어렴풋하긴한데


일단 6월은 4월 초중반에 접수했다
난 솔직히 독재하면서 뭐 평가원 접수해야겠단 생각도 못했었는데
다행히 내 친구가 알려줘서 ㅇㅇ

평가원 사이트에 학원 목록을 알려준다는건 입이 닳도록 말했으니 알테고
동네 재수학원이 그 목록에 떠있을수도 있어. 난 저기 서울 화곡동에 대사학원이라는데서 봤음 버스타고 5분이면 가는곳인데.

혹시 접수 못한 사람들중에 나중에 암표같은걸 사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일부 학원에선 내 이름이랑 접수증이름이랑 달라도 넘어 갈 수있겠지만
내가 실제로 6월에 시험보러 갔었을때도 어떤사람이 그런식으로 접수증을 사서 온거같은데 대리시험 처리해서 그 여자 그냥 집에 갔다
적어도 2만원 많게는 5만원 이렇게 샀을텐데 결국 돈낭비

그니까 접수를 일찍일찍 하도록해

6월은 경쟁 좀 덜할거야 아직 공부 완벽히 못했단 생각도 할거고 (물론 잘못된 마인드)
깜빡해서 접수 못하는 경우도 허다해 그래서 그나마 널널하지만

9월은 다르다 시험치려는 사람들이 진짜 엄청 많이 생겨서 정말 새벽 6시부터 줄서있고 하루전날 가서 줄서있고 이런일이 있을수도 있음
그거 고려해서 시험장소 더 많이 만들어서 뿌리기도 하고 일부학원에서 추가로 200명을 더 접수 받는다느니 이런식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까
가능한 학원 전화 전~~~~~부 다 해서 물어보고.

9월은 목동 대학학원 이란곳에서 봤음 오목교역 가까이있음 한 8시부터 줄섰었는데 그래도 사람 꽤 있던데
거기서 줄선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그냥 앞에서부터 쪽지에 대기번호 적어서 주고 몇시간 후에 오래서 이따가 다시 갔는데
왜 일을 그딴식으로 처리했냐고 사람들이 투덜대는거 들었었음. 지금 잘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분명 그 사람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거든?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가 더 빨리 갔으니 시험자리 먹는게 이상한게 없지 않냐...ㅋㅋㅋㅋ 헷갈리네... 뭐 여튼 불미스러운일이 있을수 있으니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