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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6 맨트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19.08.18 10:59:29
조회 1673 추천 34 댓글 16

														

~
어날그날

종완:반갑습니다
공연장에 오는 사람들이 아마 제일 놀고싶어하는 사람들이.아닌가, 내일 쉬는 날이라 그런가, 이런 작은 공연장에 장점은 관객들이 잘 보인다는 거거든요, 너무 가까워서 (관객소리때문에안들림) 사실 벌써 시간이 30분 가까이 지났어요, 오늘은 뒤에 앉아계신 분들이 굉장히 놀고싶어 하시는ㅋㅎ,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 같아요, 그쵸? 술 좋아하시는 분들 손 들어보세요, 공연도 앉아서 즐기고 체력을 아껴뒀다가 술을...한 공연의 반 혹은 반 이상을 뭐 무책임한 얘기 같기도 하지만 관객이 어떤 분위기냐에 따라서 공연이 많이 좌지우지 되는 거 같아요 (관객함성) 오늘은 굉장히 즐거운 공연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관객함성) 저는 막 좋아서(?) 했던 말 또하는 그런 멘트 봇이 아니거든요, 거짓말이 아니라 지금까지 저희가 5번째 공연이거든요, 어 압도적으로 분위기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다음곡은 꽤 오랜만에 이 버전으로 하게 됐는데 저희도 오랜만에 하니까 좀 새롭기도 하고 이 공연을 좀 현실적인 우리만의 공간이란 생각을 하고 (안들림) 섬 들려드릴게요

섬끝

정훈:반가워요
네 멘트봇으로써 (웃음소리때문에 안들림) 아무튼 여러분의 열기 미리부터 맛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다음곡도 멋지게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맥박끝

종완:혹시 오늘 저희 공연을 처음 보시는 분이 있나요?
음 그렇게 많지는 않군요, 뭐 평상시와는 좀 다른 셋리스트기도 하고 저희가 이번 공연엔 정말 일케 막 무겁고 좀 한번쯤은 좀 즐겁..즐거운 공연을 좀 해보자 해서, 하다보니 조용한 곡이 한 곡정도 밖에 안 들어가요, 처음인 것 같아요 저희가 여태까지 이렇게 적지않은 수의 공연을 한 거 같은데, 그래도 다행히 즐거워 하시는 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어 이런 가깝고 정말 소규모의 공연장에서의 장점이... 약간 저질스러운 걸 할 수 있다는 게 (관객함성) 무대나 뭐 이런것들을 이런저런 다른 공연들을 잘 준비하고, 그런걸 해놓고 이상한 짓을 하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좀 많이 빼는데, 오늘은..여러분들도 다 보이고 좀 이런 저급한...곡은...곡은 되게 좋은 곡인데, 퍼포먼ㅅ..연주가 되게 저급한...(안들림 대충 ㅉㅇ이 노래 부른단 내용)

재원:에~~~오(×4)
아유레데!!!!!!!

밤깊

재원:감사합니다
오늘 벌써 20주년이라고 특별히 와주신 게스트가 계십니다 박수로 환영해주세요 여러분!!

ㅁㄹㄲ

종완:네 고생하셨습니다
정훈: 옆에서 듣는데 막 노래방 옆방에서 흔히 듣는 듯한...
종완:그래서 저희도 들으면서 '야 헤어졋나봐...' 그랫습니다
그리고 아까 2절 후렴에서 잠깐 갑자기 약하게 부르길래 재경이 이름을 막 외쳐주셔서 감동 받아서 울고 있는 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재경이 생일이 5월인데 돈을 내고 이 노랠 들어주셔서... 예전에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저흐기ㅏ 무슨 라디오 방송이엿던 거 같아요 그 컬투가 진행하는 라디오를 햇엇는데 그때 잠깐 노래를 하라 그랫는데 죽어도 안해가지고(안들림) 하기 싫어도 그냥 디제이 분들 계시니까 그분둘이 민망하잖아요 아무래도,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데 계속 안햇거든요 아무튼 노래를 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 자신감이 붙는 모습이 보이네요 (안들림)

재경:들어보고 슈퍼밴드에서 하던 그말투로 똑같이 들으니까 자신감이 붙네요

종완:그건 잘못된 비유예요, 슈퍼밴드는 이미 예선을 다 거쳐서 이렇게 올라온 팀분들이 심사를 받고 하는 건데, 아마 그 보컬중에 그 한명을 얘기하는 거 같은데 그 친구도 사실 굉장히 잘합니다, 그래서 칭찬을 그렇게 하면 (안들림)
아무튼 뭐 (안들림)
이 공연을 준비 하면서 처음에는 그냥 클럽 콘서트 이름을 그렇게 하자고 햇다가 저희가 6월달인가 아무튼 여름이 다가올때쯤에 계속 해서 주변에 친구들도 그러고 밴드들도 그러고 스탭들도 그러고 (안들림 20주년에 관한 얘기) 해서 저희가 사실 몇주년 뭐 이런걸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어찌됏든 그래 그럼 공연 타이틀을 그렇게 하자, 원래 우리가 홍대에서 시작햇던 밴드고 다시 홍대에서 하는 공연이니까, 다시 셋리스트를 짜면서 우리 앨범에서 한 곡씩은 다 해보는게 어떨가 하는 생각을 햇습니다, 해서 앞에도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곡들이 많았어요, 이번에 할 곡은 저희가 렛잇레인 이라는 앨범이 나오기 전에 언더에서 앨범을 두장을 냇엇어요 그때 냇던 앨범 중에 스피치리스에 잇던 음악을 할건데 그때 당시에 냇던 앨범은 썩 자랑스러워 하는 앨범은 아니에요, 너무 많이 미숙햇고 음악적으로, 인간은 어쨋든 미숙하니까, 특히 녹음이란 분야에서 너무 아무런 지식없이 한 거 아닌가, 그론 창피함 때문에 많이 얘기하는 앨범은 아니에요 그래도 그 앨범에서 우리가 생각햇던만큼 좀 비슷하게 나왓다 그나마 한 곡을 여기서 하기로 햇습니다, 이번에 들려드릴 곡은 페이백이란 곡 하겟습니다.

페이백

종완:고등학생도 잇나요?
두명? 아 큰일낫네, 어쨋든 그러면 이 곡은 아마 음...비슷한 나이대겟네요. 이 다음곡은 리플렉션 오브라는 빨간 앨범에 잇는 곡인데 처음 만든 앨범에 잇는 곡인데 이 곡들을 시간이 오래 지나고나서 다시 연주하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햇던 거 같아요 이번에 할 곡은 넌이란 곡인데, 이 곡을 저희 친한 밴드중에 피아가 생각이나요, 피아가 저희 처음 공연을 본게 굉장히 오래전에 대학로에..마로니에 공연이엿나 거기에서 비가 엄청 오는 날에 공연을 햇엇어요 그때 피아가 단체복처럼 옷을 다 맞춰입고 그때 저희는 이제 피아랑 종종 술을 마시니까 얘기하면서 그들도 다 기억을 하고 잇더라구요 비가 많이 와서 더 기억에 남앗나, 올해 좀 안타까운 소식을 듣긴 햇지만 어찌됏든 그 짧지않은 시간 동안 많음 모습을 보여준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이 곡을 할때 어 약간 좀 그렇게 좋아하는 곡이 아니거든요, 근데 좀 괜찮나? 싶은 생각이... 이번 공연을 통해서 생명연장의 기회를 얻은 곡이 아닌가, 넌이라는 곡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완:사실 이 노랠 하면서 생각이 낫는데 저희가 이 앨범이 처음 나왓을때, 신명나게 깐 평론가가 잇엇어요, 지금 생각을 해보니까 만약에 어떤 팀들은 그런 얘기를 듣고나면 많이 풀이 죽을수도 잇겟다 하는 생각이 들엇어요, 이 곡이 끝날때쯤에, 동네 친구들이랑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건데 음악을 좋아해서 같이 만들고 앨범을 냇는데 (안들림) 어떻게 싫다라는 가사를 쓸수가 잇는지 뭔가 그런 얘기엿던 거 같은데, 지금은 예전만큼 평론가들의 힘이 세지가 않죠, 그때 당시엔 그렇게 음악 장치도 그런게 잇고 해서 음악에 대한 정보를 쉽게쉽게 얻기가 힘 드니까 (안들림) 그분은 지금 뭐하고 있을지, 우리보단 잘되지 않았겠지 (환호성) 감사하기도 해요 그런 독설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음악은 개인적인 거라, 쉽게 얘기해야 좀 (안들림) 저희 스스로도 그 앨범은 술마시면서 까기도 하고, 그러니까 혹시 지금 뭐 음악을 해보고 싶어하시는 꼭 음악이 아니여도 그런 진로에 잇어서 고민을 해봐야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주변을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될 거 같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만약에 자기가 진짜 좋아하면 재능의 유무를 떠나서 정말 좋아하고 정말 열심히하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고 어느정도 성공은 할 수 잇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생각을 지금 시기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희를 보면서 용기를 얻으실 수 잇기를, 아마 그.사람은 저희 정신 차리라고 한 얘기겟죠, 또 기억나는게, 그 뒤에 공연이 얼마 안잇어서 잇엇던 거 같아요 되게 노래를 어쿠스틱으로 급조를 해서, 뭐햇더라 멋지다 대한민국이엿나? 그런 노래를 해가지고, 아무튼 그런 재밋는 에피소드가 생각이 낫어요, 확실히 예전 곡들도 그런 기억도 잇네요, 월급도 못받앗고(어어~~) 그건 괜찮앗어요 그럴 퀄리티가 아니엿어서, 지금도 잇는진 모르겟지만 대형할인마트가 잇엇습니다, 저희가 처음으로 돈을 제대로 벌엇던 공연이엿는데

정훈: 한 30만원 받앗엇지

종완: 그랫나 아무튼 백화점 앞에 마트? 앞에 화단이 잇엇어요, 이 무대의 반정도의 화단이 잇엇는데 거기서 우리가 5시간 동안 30분 하고 30분 쉬고 5시간을 하는데 앞에 버스가.., 그렇게 해서 그때가 제일 많이 받앗던게 30만원이엿는데 그래서 제가 앞에서 재경이 노래 부르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30만원을 받으면서 그것도 며칠을 햇엇거든요, 그렇게 하고 30만원을 받앗다는게...(안들림) 들으니까 좋죠? 이런 일 또 없을 거에요(어어~~~)따른 재경이 솔로 콘서트를 그냥 (환호) 얼마정도 해서 솔로 콘서트를, 지금 환호 지르시는 분들 다 티켓 사셔서.. 티켓 가격은 십사만사천원으로 장소는 제비다방으로, 그렇게 하고 이제....얘기를...하지않고, 클럽 공연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어요 클럽 공연에서는 흐름상 끊어지기 시작하면 되돌릴 수가 없으니까, 그냥 카페는 커피 마시면서 (안들림) 해서 얘기를 햇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음악에 빠질... 다 잊혀졋죠? 두명의...(웃음) 저희 렛잇레인 앨범에 시작의 끝이란 노래 하겠습니다.

부서진 끝

정훈:여러분 괜찮으십니까?
어우 너무 뜨거워서... 어(땀닦) 방금 들려드린 노래는 부서진이란 곡이엿고 사실 이 노래 음원으로 나온 게 이제 막 2년 된 거 같은데 이 노래 들으신지 얼마 안됏다 하시는 분 계세요?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보셧네요, 이 노래도 한 2000년쯤에 나온 곡 같은데, (안들림) 나중에 또 그 당시엔 저희가 음악을 많이 만들었었는데 굉장히 많아요 아직도, 그런데 그때 만들엇던 노래들이 부서진처럼 또 나올지 모르겟지만 아무튼 부서진 같은 노래들이 또 잇엇으면 저희도 좋겟네요,

종완: 다음곡은 아까는 저희의 어떤 (안들림) 이번에는 노래 에서도 그렇고 용기를 얻을 수 잇을 거 같아요, 이번 공연에 원래 이 곡이 없엇는데 처음 셋리를 짯을땐 없엇는데 하다보니까 재경이랑 재원이가 나와서 하는것도 짧게 느껴지고 그거에 비해서 우리 둘이(정훈종완) 손해다, 이 곡은 특히 음악을 하면서 느끼게 될거고 계속 느껴야되는 감정이긴 하는데 이런 느낌의 해답도 있을 수 잇지 않을까, 제가 이 곡을 가사를 쓸때 넬이란 팀을 생각하면서 쓴 곡이라 여러분에게도 힘이 될 수 잇엇으면 좋겟습니다 다음곡 드림캐쳐 하겠습니다

오오라끝

종완:어우 네 좋습니다
이쯤되면 내일 공연이 약간 걱정되는데,저희가 그래도 이렇게 좋은 시간 보내고 잇습니까? 시간이 길게 느껴지진 않죠? 약간 걱정이 많이 됏어요, 생각을 잘못햇던게 이게 8월 공연이 저희가 준비할땐 생각을 못햇는데 8월이 제일 더울때라서 음 많이 덥지 않을까 걱정을 햇는데 다행이네요, 제가 어 마지막곡을 뭘 할까 생각햇는데 (어어어~~~) 앵콜은 잇어요, 일단 믿어선 안될 말을 할까 햇는데 요번 셋리는 좀 신선하게 가자고 느끼고 잇엇어서 페스티벌도 그렇고 콘서트에, 저희가 큰 공연에서도 믿어선 안될 말을 많이 햇엇어가지고 (안들림) 근데 생각을 해보니 이 곡이 저희가 한 공연 중에서 여태까지 가장 오래된 곡이더라구요, 밴드 결성되고 나서 얼마 안잇어서 이 곡의 모태가 되는 곡을 쓰고, 그리고 약간 버전의 버전 편곡버전을 거치면서 앨범에도 3개의 다른 버전이 들어가고 (안들림) 굉장히 저희의 약간 역사를 같이 한 곡이여서 많이 하긴 햇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해서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기도 하니까 마지막으로 하기로 햇습니다, 저희가 이 곡이 끝나고 들어갓다올건데, 어.. 그냥 들어가지말까? 근데 저희가 들어갓다와야 할 이유가 잇어요, 재원이가 요실금이 잇어가지고... ㅋㅋ죄송합니다, 아무소리나 하는 걸 좋아해서, 들어갓다가 1분 정도만 잇다가 시원하게 앵콜을 해주시면, 1뷴 정도는 들어갓다 와야해요. 다음곡 하겠습니다

믿안말
앵콜

종완: 네 어 금요일 밤인데, 금요일 밤인데 잘 보내고 잇는 거 같아요? 지금 약간 제일 공연이... 공연이 아니더라도 저한테 일상생활에서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시간이거든요, 뭐 여러가지가 잇겟죠 근데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공연도 그렇고 (안들림)여행도 그렇고 어찌됏든 나의.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갓을때 기대보다 못할 땐 괜찮아요 좀 실망스러울때는 사실 속이 좀 많이 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공연을 준비하고 진행을 할 때도 그렇고 항상 우리끼리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하는 얘기가 시간을 내서 온 사람들이 다시 나가서 돌아갈때 여기서 보낸 시간을 후회하지 않게 했으면 좋겟다는 이런 말을.해요, 저희가 너무 오래되서 그런건지 어릴때부터 친구여서 그런건지 공연 올라가기 전에 이러케 뭐 이런게 없어요 다른 팀들 보면 멋잇잖아요, 사실 저희들도 없거든요 그냥 수고하자, 집중하자, 아무튼 그래도 특히 또 금요일이니까 내일 쉬는 날이니까 좀 중요한 그런 날인데 다행입니다, 저희가 저희 공연 어 평상시완 조금 다르게 셋리스트를 준비 햇는데 그냥 계속 신선하게 채워봣는데 마지막곡엔 어떡할까, 여러분이 나갈때 어떤 기분을 느꼇음 좋을까 햇는데 그래도 끝엔 좀 따뜻한 마음? 을 가지고 나갓으면 좋겟다 해서, 원래 앵콜도계속 엄청 빡센 곡으로 하려고 하다가, (안들림) 밖에서 충분히 놀앗으니까 뭔가 관객들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면서, 관객들한테 숙제도 좀 주고, 사실 오오라나 드캐 이런거는 음이 좀 나가도 티가 잘 안 나잖아요 재원이랑 정훈이도 하고잇고 여러명이기도 하니까, 저희가 두곡을 준비 햇습니다, 맨 처음에 할것은 기걷시인데 아마 저희 공연을 처음 보러오신 분들은 이새끼들 왜 이곡을 안하지 하실텐데, 아마 여러분들도 그런 경험이 잇지 않았을까, 할겁니다 근데, 앞네 공연을 하다보니까 왠진 모르겟지만 저희를 보러 오시는 관객, 특히 여성분들의 키가 상당히 낮더라구요, 2절 후렴, 저는 일케 미리 말할겁니다, 2절 후렴과 같이 라라라를 할건데 남자분들은 제일 처음에 저랑 같은 키로 하시면 되고 좀 낮췃어요 더 편하게, 여자분들은 항상 되게 버거워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자기의 목소리 톤이 좀 높다 하시는 분들은 2절 후렴때 한옥타브 좀 높게 불러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저도 어제 해봣는데 저도 되더라구요, 저는 남자잖아요, 약간 추해질까 머뭇거리시는 분들이.계실텐데 자신감 잇게 하면 될겁니다, 성격이 약간 재경이 같다 하시면 낮게 부르셔도 되는데 라라라는 인간적으로 한 옥타브 높게 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제가 노래를 하더라도 계속 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듣기 좋길 바랍니다, 뭔가 엄청 듣고 싶어할 (안들림) (재경이 종완 쳐다봄) 잠깐 쳐다보지 말아줄래?
(노려봄)

기걷시

종완: 앞에 두마디 정도는 낮게 부르는 사람들이 꽤 잇엇는데 뒤로 ㄱ갈수록 괜찮아진 것 같아요, 본인들도 약간 느꼇죠 좀 이상하단 게, 두마디 정도는 좀 낮다가 그 뒤로는 듣기 좋게 올라가서 잘 들엇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곡을 할건데 재경이가 아마 말을 시키기 전까지 안할 거 같아서,

재경: 아 네, 이번 노래는 종완이가 노래를 시키는, 멤버한테도 노래를 시키고 여러분에게도 시키는 노래를 부를 수 잇게 (안들림) 너무 좋고 특히 어제도 제가 인스타를 썻엇는데 노래를 듣고 싶어요, 진짜 그래서 인이어를 뽑고 노래를 듣고 싶은데 뽑으면 제가 연주를 틀려버리니까, 아무튼 분위기가 너무 좋앗던 거 같고 맨날 어릴땐 노래를 자주 햇는데 앞으론 안 할 수도 잇을 거 같아요, 맨날 할 순 없으니까 ,나중에 또 기회가 될때 가까운 공연에서 하게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원:(종완재경이 마이크를 동시에 줘서 왓다갓다거림)
오늘 너무 재밋엇죠? 이렇게 뜨거운 느낌은 정말 오랜만인 거 같아요
종완:맨날 뜨거웟어
재원:이렇게 뜨거운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요실금때문에 (안들림), 아무튼 너무 재밋엇구요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훈: 오늘 요실금씨와 이젠경씨의 공연하고, 아무튼 뭐 정말 몇주차인지 헷갈릴정도로 많이 와 가는 거 같은데 아무튼 네 제일 재원이 말처럼 너무 뜨거웟고 빨리 집에서 샤워하고 싶고, 아무튼 만나서 반가웟구요 저희 또 새 앨범 준비하고 잇으니까 어 뭐 언제 나오든 다음 공연에서는 또 새로운 곡들로 만나봿으면 좋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완: 어 저희가 마지막 정말 공연장 나가기 전에 할 곡으로는 기걷시 음 이 곡이 콘서트도 그렇고 페벌에서도 그렇고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낫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는 곡인 거 같아서 기걷시 앨범으로 넬이란 밴드를 한께해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면 아마 이 스테이 라는 곡은 저희가 오랫동안 지금까지 쭉 해왓다는 걸 증명해주는 노래 아닌가 이 노래가 상업적인 성공 여부를 떠나서 이 노래, 그리고 이 앨범이 나왓을때 자신감이 꽤 생겻엇던 거 같아요, 아까 공연 중간에 야기 햇던 거 처럼 두 앨범이 나오면서 우리가 생각햇던걸 이정도밖에 표현을 못하나 라는 좀 실망감과 약간 좌절감이 잇엇던 반면에 렛잇레인이란 앨범이 나오고나서 어 그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생각을 할 수 잇겟구나 하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 앨범이에요, 더 열심히 해야겟단 생각도 햇고,해서 오늘의 마지막 곡으로, 그리고 여러분들이 부를 수 잇는 파트가 많고 해서, 그래서 마지막곡으로 준비를 햇구요, 음... 사실 저번 공연 이렇게 제가 생각해 봣는데 전 노래를 해보면서 재경이도 하고 재원이도 하고 햇는데 오늘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겟네, (돌아보다가) 어 지금 스태프가 핸드폰을 보고잇네요, 정신 안차려? 공연 끝낫어 지금? 막 요러고(핸드폰 하는 거 따라함) 저 친구는 하동균씨 공연도 하는 친군데 나중에 공연 보러 갈 잇으면 엔지니어실 가서 그땐 왜그랫어 해야겟습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이 문제에요, (안들림) 마지막 곡 스테이 할게요



안들리는 부분이 많네..그래도최선을다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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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698 김종완 소주 두병 까고 백색왜성 라이브 지른거 영상 없어짐? [2] 넬갤러(118.32) 04.21 294 2
638697 자해는 진짜 몇년만이냐 [2] ㅇㅇ(118.235) 04.20 279 0
638696 ㅉㅇ 드디어 넬 공연 봄 [4] ㅇㅇ(223.62) 04.20 489 0
638694 넬은 유튜브 같은거 안하는게 난거같다 ㅇㅇ(106.101) 04.20 288 0
638692 와 ㅅㅂ 언쎄드 얼마만이냐 [2] ㅇㅇ(118.235) 04.20 313 0
638691 그리고남겨진것들 라이브 좋았다 [4] ㅇㅇ(118.235) 04.19 320 0
638690 김종완 멋있는 전성기는 넬갤러(106.101) 04.19 307 2
638688 wonderer는 개죠음 넬갤러(106.101) 04.19 140 0
638686 아니 ㅅㅂ 그냥하는 얘기가아니고 넬갤러(106.101) 04.18 385 1
638685 할로우듣다가 넬갤러(106.101) 04.18 161 0
638684 기걷시랑 스테이만큼 우려먹는곡 머있음? 넬갤러(106.101) 04.18 144 0
638683 무시무시하다 넬갤러(94.237) 04.17 187 0
638682 기걷시랑 스테이좀 그만해라씹빨 [8] 넬갤러(106.101) 04.16 705 7
638681 편곡앨범2개만 듣게되네 넬갤러(106.101) 04.16 107 0
638678 니들 snl x세대인터뷰 90년대 이런거 보냐? [1] D(211.36) 04.15 130 0
638677 알고나면 혼란스럽고 찝찝해지는 정보 [1] 넬갤러(158.247) 04.13 377 0
638676 let's take a walk 10바퀴돌리고 후기 [2] 넬갤러(106.101) 04.13 256 1
638675 찾아보니 아직있네 넬갤러(106.101) 04.12 1962 0
638674 오늘은 산책앨범 onetime bestseller가 너무공감돼.. [1] 넬갤러(106.101) 04.12 155 0
638673 졷경이때매 뛰어내려서 입원ㅜ [8] 넬갤러(106.101) 04.11 2171 0
638672 넬 콘서트 성비 [1] 넬갤러(118.235) 04.11 243 0
638671 넬 이번음반은 씹어먹는 곡 발견 ㅇㅇ(106.101) 04.07 3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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