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최저임금 보장에 드는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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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잠자리를 계속 거부하는 경우가 꽤나 많나보군요 잠자리를 거부하는 아내퐁퐁이 와이프는 왜 그럴까?퐁퐁아너네 와이프는 너 출근한 사이에주인님한테 불려가서 이미 5번 박히고 왔다근데 니가 밤에 퇴근하고 돌아와서 한번 하자고 졸라대면 그게 좋겠냐?짜증나서 발로 한대 차고 싶지설마 결혼전에 몇번 대준걸로앞으로도 평생 잠자리 가능하겠다고 생각해서 결혼한거야?너 좀 지능 떨어져그건 주인님이 결혼 작성자 : ㅇㅇ

병사 최저임금 보장에 드는 비용은?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01.10 12:39:38

조회 58 추천 2 댓글 2

먼저 병사는 30만명, 간부는 20만명이다.

이미 중기국방계획상 병사에게 월급 100만원을 주기로 되어 있다.

이 때 필요한 예산은 총 3조 1,000억원이다. 이미 결정난 예산 계획이다.

이건 대통령이 누가 되건 나라가 절단나지 않는 한 쓰일 돈이다.

병 30만에게 월 200만원 지급 시 7조 2,000억 원이다.

기계획된 3조 1,000억 원을 빼면 4조 1,000억 원이다.

일단 병에게 월 200만원의 봉급 주는 건 기계획보다 4조 1,000억 원 쓰면 된다.

그럼 간부와 봉급 역전이 일어나게 된다.

싱붕이들은 생각해보자 가뜩이나 부사관, ROTC 지원율 XX하는 중인데 봉급이 역전되면 정말 폭망이다.

하사 초봉 170, 소위 초봉 176만원이니까.

20만 명의 간부에게 일괄적으로 연봉 1,000만원씩 늘려준다면 하사와 소위의 초봉은 2022년 기준 월 83만이 오를테니 초봉이 각각 253만원과 259만원이 된다.

하지만 병사 200만원과 하사/소위 250만원의 차이는 직업군인으로 지원을 이끌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냐?

18개월 200만원 아무 책임질 게 없는 병사

250만원으로 28~48개월의 진짜 개처럼 일하면서 온갖 책임까지 떠맡는 초급간부

벨붕 아니냐?

사진의 두 도형은 넓이가 같다. 초등 수학 알면 계산 된다.

일괄적으로 같은 금액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저년차 초급간부는 연봉을 1,500만원을 늘려주고

고연차 원사, 준위, 장성 등은 연봉 500만원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한다면,

하사/소위 초봉을 295만원과 301만원으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확실하게 병사와 차이가 난다.

물론 이렇게 봉급 상위 1%~100%까지 직선으로 쭉 그으면 어디선가 봉급 역전이 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선 안되고 곡선을 그려야겠지만 이렇게 하면 같은 예산 내에서도 계급별, 연차별 봉급 차이는 있으면서도

초급간부의 봉급을 병사보다 높게 할 수 있다.

자, 병사 200만원 지급 4조 1,000억 원의 추가 예산, 하사/소위 초봉 250~300만원 만들면서도 간부 봉급도 일괄적으로

올리는데 2조원, 합쳐서 6조 1,000억 원이다.

이걸 어디서 가져오냐, 아니면 추가세수를 걷냐는 문제인데 저는 거기까진 모르겠다. 그런데!

그런데 나는 보수정권 동안 매년 중앙정부 예산이 00조원씩 늘고

문재인 정부 5년 간 중앙정부 예산이 200조원이 늘어나는 것을 목격했다.

더군다나 개중에는 수십조원의 돈이 포퓰리즘적 정책에 저항 없이 확보되어 쓰는 것도 보았다.

수십조의 증가에는 저항도 없고 체감도 못하던 많은 분들이 6조원에는 민감해한다니 이해가 가지 않는다.

6조 1,000억원? 중앙정부 예산의 얼마나 차지할까?

2022년 중앙정부 예산 607조위 1%.

이렇게 중앙정부 예산이 늘기 전인 2017년 중앙정부 예산 414조의 1.4%.

이정도 돈에 대해서 국민들이 국방 예산이 아닌 다른 예산에서 가져오거나

아니면 세수가 늘어나거나 하는데 대해서 반대하거나 감당 못한거나 저항한다면

그게 민의라면 민도가 호로새끼인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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