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사회의 악"

-박영선 당시 더불어 민주당 대표-

"성소수자를 싫어할 권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 서울시장 오세훈-

"손발 노동은 미개한 나라에서나 하는 것"

-국민의 힘 대선후보 윤석열-

이제는 별로 놀라워 하게 들리지가
않는 수많은 정치인들의 망언들 속에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다.

"사람이 둔감해지는 건 굉장히 쉬운 일이야."


이 말처럼 우리는 정치인들이 망언을
할때에 처음에는 분노와 화를 내지만
후에는 그저 덤덤하게 묻어버리고
아무 일 없었던 듯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분명 막말을 하는 정치인들은
여러가지 목적이 있을것이다.

어떤 이는 표를 단결시키기 위해서

어떤 이는 관심을 받기 위해서

어떤 이는 그게 막말이라고 생각을 안해서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그래도 뽑아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유서를 조작해서 고인을 희화화하는
정치인도 아들의 퇴직금을 50억이나
불법 정치자금으로 챙긴 의원도
당장 한 도시의 유력 시장후보로 올라가는
씁씁한 현실이니 말이다.

막말를 방관하는 대가는 아주 크다.

당장 내 일이 아니라고 내가
해당이 안된다고 그런 정치인들의
저질스러운 막말에 입을 닫는다면
대가는 우리 모두가 치르게 된다.

2022년 3월 9일 우리는
누가 되었든 간에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 해야 하고
그 누구도 그걸 막을수는 없다.

적어도 우리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이 조금이라도 상식적인
세상에 살고 싶다면 막말을
내뱉는 후보자는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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