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기 남사친 고생할거 같아서 군입대하자마자 한번도 빠짐없이 주1회씩 면회가고 립밤 사주고 연고사주고 밥사주고 그랬다

치킨먹고 싶다길래 데려와서 BBQ에서 사먹이고 그랬다.

내가 돈 다 썼지만 결코 아까워하지 않았다

또 이러면 그런여자 없다고 구라라면서 한국여자 욕하겠지?

논산에 머리 빡빡깎고 들어갈때 내가 데려다줬고 1주일후에 바로 면회가서 놀아줬고, 치킨먹고 싶다길래 시켜먹으면 식을까봐 일부러 직접 치킨집에 데려가서 치킨 사줬고, 여자사진 없으면 조교한테 두들겨 맞는다길래 내 뽀샵한 사진 몇장 줬다

심지어 남친도 아니라 남사친인데도 이렇게 다 해줬다

한국에는 이상한 여자만 있는거 아니다. 너네가 집밖에 나가질 않으니 뭘 알겠냐 ㅉㅉ

하여튼 찌질이들이 꼭 여자 까더라 ㅉㅉ

얼마전에는 병장달았다면서 이제 자기도 짬밥 많이 먹었다면서 부대 놀러오라고해서 놀러갔더니 역시 군바리새퀴들 여자는 드럽게 밝히더라 ㅋㅋㅋ 같이 단체사진찍자고 하길래 찍어줬더니 아이즈원, 에스파 사진 버리고 내 사진을 액자에 넣겠다며 아우성대더라 ㅋㅋㅋ 귀여운시키들 ㅋㅋㅋㅋ

진짜 난 시집 잘갈거같다 ㅎㅎㅎ  나같이 이쁘고 착한 여자가 또 어딨을까 ㅎㅎㅎ 물론 난 주갤하는 찐따들이랑은 상종안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