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에서는 진심으로 자기 인생이 좆망 중인 것에 대해서 자기 부모의 탓으로 돌리고 그에 대해 서로 공감해주는 년들이 많더라


이게 남초 패드립이랑은 양상이 다른게

남초에서는 부모 욕은 금시기 돼 있고 오히려 그러다 보니까 패드립을 통해서 기분을 잡치게 하려는 놈들이 나오는 거고 또 어떤 병신이 진심으로 자기 부모를 욕하면 동물원 원숭이 보는 마냥 신기하게 본단 말이야

근데 여초에서는 자식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았다 / 경제적으로 궁핌하게 했다 이 두 핑계가 존재한다면 지 부모를 욕하는게 얼마든지 허용됨

여초에서 누군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았다고 하면 일제히 존나 돌을 집어 던지면서 욕을 해도 되는 비상 상황에 해당되니 부모라도 일절 예외없고

자식을 경제적으로 궁핍하게 했다고 지 부모 욕을 하면 종종 낳아준 것에 감사하라는 카운터를 먹을 수 있는데 거기에는 누가 낳아 달랬냐 낳았으면 책임져야지라는 논리로 맞대응 하기로 '공감'한 거 같더라ㅋㅋ

돌이켜 생각해보니 식기 세척 기능이 후달리면 지네 부모라도 가차없이 욕을 하는데 한남 냄져 새끼들이 월 3~400 벌면서 아침밥을 해달라, 사랑을 달라 했으니 한녀들이 얼마나 어이가 없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