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남 소비에 유난 떠는거 보면 환멸 일어남 

여초회사 다닐때도 이거때매 스트레스받아서 사적인 이야기 아예 안하고 다녔음

1. 차를 샀을 때 

할부냐 , 현금으로 차를 샀냐 등 집은 안사? 이러길래 어차피 외동아들에 물려받을 집있다고 하니까 뭐 시대가 어떻다느니 뭐는 어떻다느니 하면서 이상한 궤변 늘어놓음 빡쳐서 니 지갑에 얼마있냐 하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현금안쓰고 신카쓴데 뇌절 시발 

2. 고가의 향수 , 옷을 샀을 때 

그냥 그 물건을 사면 오 잘샀다나 아니면 어떻다 해야하는데 갑자기 가성비와 값어치를 평가함. 지들이 핸드백안에 있는 입생로랑팩트는 과연 얼마짜리 원가일까

3. 취미생활 게임기 , 전자장비를 샀을때

또바꿨어? 그걸 왜사? 어린애야? 

아니씨발 지랑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남 소비에 존나 관심이 많어

남자가 부랄달고 미용실에서 15만원짜리 시술을 받던 10만원짜리 왁싱을 하던 지주머니에 들어갈 돈도 아닌데 시애미질 하는거보면

개역겨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