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 40대 유부녀들 몇명있는데

ㅅㅂ 진짜 개더럽더라

평소에 느긋할때는 냥냥하게 미소지으면서

챙겨주는척하고 선심쓰는척 오지게하면서 막상 해주는거 1도없는데

업무가 쏟아지거나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면

갑자기 지혼자 빡돌아서

"아@#$@#$ 오늘 개짜증나! 일하기 싫네!"

진짜 이악물고 소리치고 투정부리는데

맞짱뜨기전에 남자들끼리 고함치고 싸울때 내는 그런 악바리 고함을 혼잣말로하더라

ㄹㅇ ㅅㅂ; 저게 누구한테하는말이지? 옆에있는데 괜히 나때문인가? 싶어서 기분 개잡치고

저기서 폭발 안시키려고 내가 대신 이거하고 저거해주니까

업무 감소해서 평화찾아오니까

갑자기 스윗한녀 빙의해서 다시 스마일 천사모드가 되는데

나는 땀뻘뻘흘리고 티셔츠 다 젖어버렸는데 그거보더니

"어머 ㅋㅋㅋ 너 왜케 땀 많이흘려? 어유~ 유난이다 증말."

이러면서 일안하는 개좆같은 양아치새끼 옆에서 팔짱끼고

땀에 흠뻑젖은 내모습을 보고 비웃던데

와 ㅅㅂ 진짜 순간달려가서 죽빵쳐갈기고싶더라

지가할거 내가 거의 다 해주고

남은것도 나혼자 다 처리하고있는데

저년놈들 똥치워주느라 개바쁘게 일한거

자기네들은 땀안흘리는데 나혼자 땀에 흠뻑젖었다고 비웃는거보고

진짜 시발 죽빵 쳐갈기고 퇴사하고싶었음

근데 오늘도 참았다...

후

내일은 어떻게 사람 열받게 만들까

이제는 좀 기대까지 된다

인내심 테스트가 매일매일 있음

내 생각에 40대 유부녀들은 4050 스윗물소새끼들한테 전신으로 보빨당해서

인간관계에서 감정조절이나 분노조절? 자기 기분표현 절제같은걸 아예 모르는거 같음

그리고 40대 유부녀 앞에서 다른 여자 얘기 꺼내면

의도적으로 까는 비웃음 섞인 말들 ㅈㄴ 하는데

진짜 거슬리더라

나까지 그사람 욕하는거처럼 만들어서;

대체 왜 다른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상대방 디스못해서 안달나있는걸까?

진짜 인생살면서 40대 유부녀랑은 정말 엮이고싶지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