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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너희들의 생각은 잘못되지 않았다.

ㅇㅇ(118.218) 2022.07.05 15:47:35
조회 438 추천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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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No.17A (2억 달러)




살면서 이런 생각 들어본 적은 없나?

진짜 개같이 못 그렸는데 가격은 비정상적으로 높고 어떤건 수천억원이나 하고

어떤건 뭔 줄때기 하나 찍 긋는다고 현대미술이니 뭐니.

내 눈이 이상한건가?




너희들의 생각은 잘못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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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봤을 유명한 장동민, 진중권 짤이다.

장동민이 너희들의 생각을 대변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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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림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보자. 뭐가 더 잘그렸나?

대부분이 아래쪽 그림이 더 잘 그렸다고 생각할 것이다.























위쪽 그림은 유명한 화가 고흐의 작품이다.




20세기 이후 언론들이 만들어낸 천재들 그림을 보면 절대 다수가 개같이 못그렸다.

그런데 언론은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가면서 그걸 잘 그렸다고 칭찬하며 부자들은 수백억원을 주고 그 그림을 산다.

무슨 듣도보도 못한 특수한 기법을 사용했니 참신하니 평론가들의 개소리를 들으면서 말이다.




미술 접근에 있어 알아야 할 점은 연령, 거주지를 불문한 모든 보통 사람들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보이는 반응은 대개 세 부류로 나뉜다.


잘그렸다, 보통이다, 못그렸다.




나는 이런 식의 개인적 취향으로 작품들을 평가하지는 않을 거다.

나는 진정한 시각 예술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가 무엇이며

오늘날 현대 예술 작품이라 통용되는 것들에 그런 필수 요소가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시각 예술의 요소들은 분광, 빛의 속성, 조사, 착시, 빛의 굴절과 반사, 색조, 색상차의 값들,

자극과 색 감각, 비율, 붓놀림, 주제 설정, 화가의 의도, 영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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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의 그림



물론 그림을 단 한번도 배우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고, 남들 앞에 보일 수도 있다.

때로는 전혀 그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그림을 그려도 비싼 값에 팔릴 수도 있다.

헤비급 권투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는 화가가 아니었지만, 그가 그렸던 그림들은 100만달러에(약 12억) 낙찰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그가 그림을 잘 그려서 높게 책정된 것이 아니라 그의 명성값이다.

(무하마드의 그림실력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다. 애초에 그는 화가가 아니니까.)




진정한, 혹은 좋은 작품이라는 식의 표현을 쓰는 대신,

나는 어떤 시각적인 미술 작품이라도 훈련, 분석, 비평, 경험치, 발전과 개선을 거치지 않고 나온 것이라면

진정한 재능을 반영한다 볼 수 없으며, 그런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미술가가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지금은 허풍쟁이 평론가들만 가득한 시대이며, 언론이 미술과 미술가들을 다루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사람들이 평론가들에게 예술적인 가스라이팅을 당해오고 있다.


미술과 음악은 인간의 창조적 활동의 결과물 중 가장 주관성이 강한 분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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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존슨, 맨체스터, 영국, Rhythm of the trees


어떤 사람이 4살짜리 아기가 그려낸 추상화를 420달러를 주고 산 적이 있었는데,

아기의 어머니는 풍자의 의미로 그 작품을 전시회에 출품했고,

머저리 평론가들과 심사위원들은 그 그림을 진짜 예술품으로 인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그림에 대해 색 균형, 구성 및 기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어째서 오늘날 평론가들은 정신병원에 가야 할 수준이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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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를 감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론가들의 해설이 필요 없이 단순하게 작품의 의도를 파악하고 싶어한다.

미술평론가들이 굳이 설명해줘야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건 애초에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소박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야수파, 사실주의, 낭만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추상파, 최소 표현주의, 미래주의, 자연주의, 구성주의


언론과 미술 평론가들은 돈을 벌기 위해 미술 작품들을 상인들의 용어로 도배해버렸다.

미술품 애호 수집가들의 주머니를 털기 위해 화가들과 평론가들(+언론매체)이

서로 결탁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소설들을 창작해 낸 것이다.

그 소설들은 화가들이 표현하려고 하는 주제에 대한 방대한 철학적 용어들로 채워져 있으나

그 화가들 자신은 주제 의식에 대응하는 표현 재능이 뒤떨어진다.


언론이 하는 일은 그 엄청난 분량의 미사여구 헛소리들을 보존해 미술 상인들의 장사를 도와주는 것이다.

현대 미술이 봉착한 문제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쓰레기를 예술적이고 의미있다고 봐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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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마티스, 푸른 누드



앙리 마티스(1869-1954)의 푸른 누드 그림은 진짜 아기들이 휘갈겨놓은 수준이다.

하지만 그는 미술 관련 책에서 거장으로 언급된다.


[그는 겨우 열 두번의 붓질만으로 완벽하게 생생한 누드를 그려냈다]

[함축적인 형태, 현란한 색감, 감성적 충격, 그는 본질로 압축된 형상을 도출해 냈다]


이게 저따위 쓰레기를 보고 평론가들이 지어낸 소설이다.

그는 의도적으로 유치하게 그린게 아니다. 그의 재능이 거기까지였기 때문에 그렇게 그린 것이다.


진정한 화가들은 군인, 하키 선수, 권투 선수, 동물을 그려보라고 하면

펜과 종이 하나로 누구라도 알아볼 수 있게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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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잔, 생트 빅투아르 산(1897)



평론가들은 폴 세잔(1839-1940)의 그림을 보고

[사실적 묘사 대신 기본 요소만 다룸으로써 미술이 현실을 재생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해방시켰다] 라고 평가한다.

이는 한입으로 두말하는 언론의 거짓말로,

사실 [세잔은 실재하는 것들을 묘사할 재능이 없으므로 그의 작품에서 현실성을 제거했다]고 보는게 맞다.


세잔의 그림들은 칙칙하고 구도도 균형잡히지 못했으며

그가 찬사를 받는 안목과 복합적인 구도는 단지 자기가 보는 대로 묘사할 수 없었음에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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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1889년)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조차 화가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화가는 빈센트 반 고흐일 것이다.

고흐는 평생동안 자기 그림을 단 한점밖에 팔지 못했다.

그 한 점 팔린 그림조차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서가 아니라, 어떤 아방가르드(전위예술) 잡지에서

고흐의 작품에 대해 소설을 써 줬기에 팔린 것이다. 언론이 개입한 것이다.

언론의 도움을 못 받았으면 빈센트는 평생 그림 한점조차 팔 수 없는 화가였다.


당대 사람들이 죄다 바보라서 그림천재의 예술성을 몰랐다고? 당대 사람들이라고 예술적 감각이 없었을까?

진짜 못 그리니까 안 팔린 거다.


현대 미술에서 미술적 재능 자체는 그 회화 작품의 값어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거의 작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 미술 평론가들은 미술가들의 재능을 평가할 때,

화가가 구도, 명암, 비례, 색상 조화와 원근법의 원칙을 파괴하고 제멋대로 그리는 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 있다.

현대 미술 작품의 가격은 주로 세가지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1. 사회전반의 도덕적 상태

2. 그 작품이 상대적으로 참신하면(새로운) 된다. 주제 의식이나 담고 있는 내용은 상관없다.

3. 미술 평론가들과 바티칸이 그 작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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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렘 디 쿠닝, 여자3(1억 6540만 달러)


저 비싼 그림들은 그림이라 불러주기도 민망한 매우 수준낮은 그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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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붓꽃(5390만 달러)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붓꽃은 시들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빈센트는 그 그림이 팔리기 90년 전에 죽었다.

누군가 반 고흐의 잊혀진 천재성을 뒤늦게 발견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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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1887년)



고흐는 자기애에 완전히 빠진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화상을 40점이나 그렸고

그는 정신병원에서 얼마간 시간을 보낸 후에 자기 배에 총을 쐈고 이틀 후에 죽었다.

반 고흐의 부친은 화란 개혁교회의 정통주의 목사였다.

고흐의 아버지는 아들이 사창가에 눌러 앉은 건달이 된 것에 비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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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자화상(1889년)



고흐는 자신의 한쪽 귀를 잘라 한 창녀에게 사랑의 징표로 보냈다.

이런 고흐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어빙 스톤의 고흐 전기였는데

그 작가는 다빈치를 미술계의 거장으로 둔갑시키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언론이 불우하고 정신병 걸린 부랑아를 천재로 둔갑시킬 때는 이런 식으로 포장한다.


[그의 저돌적 정직함... 광기가 찾아올 때마다 고통받았던... 그를 둘러싼 두려움들과 절망적으로 맞서 싸웠던 고통받은 혼...

그의 눈은 최면에 빠진 듯 했고... 사물을 극히 단순화 시키는 통찰력 있는 묘사... 화려한 색상의 과감한 사용...

본능에 따른 붓질... 그는 단순히 한 화가가 아니다; 그는 위대한 철학자였던 것이다... 뒤늦게 걸작으로 평가받다... 등]




언론은 고흐가 사창가에서 흥청대며 술에 빠져 사는 동안 그의 여자친구가 음독 자살했다는 사실은 왜 대중들에게 알리지 않았나?

고흐가 사창가를 자주 들락거려서 임질과 매독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언론이 보기에는 그런 망나니 정신병자 고흐가 시대의 선구자이고, 20세기 미술가들을 전통의 멍에로부터 해방시킨 영웅인 셈이다.

고흐의 8300만 달러짜리 가셰 박사의 초상은 당시 15센트도 쳐주지 않았는데,

그 그림에는 어떤 빛, 인공적인 조명도 반영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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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닥터 가셰의 초상(1억 5200만 달러)



고흐는 빛을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몰랐기에 푸른색과 노란색으로 빛을 표현하려 했던 시도는 무참히 실패했다.

그림에 나온 박사는 빈혈증으로 죽어가는 사람처럼 보이며 얼굴과 손에는 핏기가 하나도 없다.

그 명작에 묘사된 책들은 구부러져 있고 유리컵도 비뚤어져 있으며 꽃들은 시들어 있다.

이 초상화에는 어떤 미술적 재능도 발견되지 않는다. 그림 실력은 언론이 가져다 붙인 것이다.

어떤 호사가가 매스컴의 관심을 사려고 8300만 달러나 주고 그 그림을 구입한 것이다.


그 바보는 대작을 구입한 게 아니다. 그것은 심지어 입시 미술 수준도 못 된다.

잘 쳐봐야 10만원 이하의 정신병자 부랑자의 졸작이 8300만 달러짜리 쓰레기로 바뀐 것이고

그 소유자는 그것을 자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즉, 이것은 언론이 띄워준 작품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언론에 세뇌당해 고흐가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라고 속고 있다.


이것이 언론이 누리고 있는 막강한 권력이다.

그들은 8살 아이의 핑거페인트 그림을 "좌절에 빠진 거장"의 대작인 것처럼 만들어 줄 수 있다.

역사에는 반 고흐가 색배합, 원근, 질감, 붓질 솜씨, 시지각 훈련, 주제 잡기 등은 고사하고

뭔가에 통달한 적이 있다는 한 줄의 기록도 없다.

그는 자기 식생활, 감정 조절도 통제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간단히 말해 그는 현대 불량청소년들의 완벽한 표상이다. 마약에 찌든 조증 환자 말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고흐의 그림이 1000억원이 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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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그의 방에서 본 파리 풍경(1887)



고흐는 그림을 거의 다 무성의하게 그렸다.

[그의 후기 작품에 나타난 탁월한 색상들]이라 평해지는 것들도 보면 주광이나 월광, 공기의 느낌, 전기 조명의 느낌이 전혀 없다.

그것들은 단지 날 것 그대로의 빨강 노랑 파랑 녹색을 조명을 고려하지 않은 채 아무렇게나 떡칠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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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오베르 부근의 농원(1890)



고흐의 모든 풍경화에는 태양빛이 실종되어 있다.

그의 오베르 부근의 농원(1890)에서는 햇살의 따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탁월한 빛 묘사는 커녕 어떤 탁월함이나 조명도 없다.

이 그림은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풍경을 단조로운 톤의 소용돌이 묘사로 그려놓은 것 뿐이다.


고흐는 색대비에 대한 감각이 없었기에 빛을 묘사하는데 실패했으며

그의 색배합 실력은 단지 짙고 끈끈한 밝은 색상들을 보여줄 뿐이다.

색은 화려하게 쓰지만 빛을 묘사하지 못했다.

그 짙은 끈끈한 녹색, 청색, 노란색은 빈센트의 마음 상태를 반영하며 실제 풍경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언론 스스로가 [탁월한 빛 묘사]의 기초 원리에 대해서 놓치고 있기에 그들은 반 고흐의 그림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

빛을 잘 묘사하려면 명암 대비를 잘 활용해야 한다.

어떤 바보라도 흰 종이와 가장 밝은 색 물감이 실제 햇빛보다 열배는 어둡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그림에서 햇빛을 실제처럼 묘사하려면 팔레트의 모든 색상에 최소 3개 이상 음영을 줘야 한다.


빈센트의 풍경화를 연구해 보면 그의 색상 감각은 미술계를 은퇴해야 할 정도로 형편없었음이 드러난다.

비평가들은 그의 거슬리고 충돌하는 색 배합을 [강한 채색법]이라고 하며,

현실적인 색조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에 대해 [현란한 색상과 채색법]이라고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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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



반 고흐의 작품을 매입하는 데 사용된 수백만 달러는 그의 천재성이나 그의 작품이 걸작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게 아니다.

그의 그림들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의 거칠고 상처나고,

피흘리며 파괴된 “인간의 내면”을 화폭 위에 보여주는 전시물일 따름이다.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에 대해 돌려지는 “그의 색 표현의 강렬함과 확고한 구도 감각”이라는

찬사(The Annotated Mona Lisa에서는 옥수수밭의 까마귀라고 불리는데)는 정직하게 다시 말하자면

열악한 구도, 엉터리 스케치, 원근법 무시, 마치 노란 호수나 노란 국수 면발로 착각할 만한 밀밭(혹은 옥수수 밭) 묘사라 할 수 있다.


반 고흐의 소위 “천재의 투혼을 불사른 마지막 역작들”은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천재성을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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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오베르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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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생폴 정신병원의 복도



뉴스 매체가 유포하는 “차별 금지”의 정치적 입장에 서서 미술 평론가들은 상황에 따라 기준을 달리 적용한다.

어떤 경우에는 현실주의와 분위기의 생생한 재현을 칭찬하다가 어떤 때는 정반대의 경우,

즉 감정적 묘사와 단순화된 사물 묘사를 칭찬한다.


반 고흐의 마지막 작품은 자신이 평생 그림다운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는 좌절감에 기인한 분노의 떡칠로 일관되어 있다.

고흐의 그림들은 한 실력 없는 실성한 바보가 자신에 대한 분노를 그림이라는 수단으로 표출한 데 지나지 않는다.

Mercure De France라는 그 잡지가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으면(여기서도 언론이 개입했다)

고흐는 평생 그림 한 점 팔아보지 못할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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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1503년)



이것은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그림인 모나리자다.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서양 미술사를 통틀어 최악의 따분하고 재미없고 개성없는 초상화 작품 중 하나다.

여자의 얼굴은 머리만 깎아놓으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수준이고 여자의 피는 손가락에 몰려있다.

피부는 녹색 수준으로, 창백한 녹색의 배경과 어울리며, 모델과 배경의 심도나 구도감이 전혀 없다.

그림을 보면 모나리자는 야외에 앉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낮인지 밤인지 분간이 안되는 배경에

그림자도 없어 태양이 어느 쪽에서 비치는지도 알 수 없다.

로마 카톨릭이 소장한 이 그림의 값어치는 1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한다.


대체 무슨 이유로 별 볼일 없는 시시한 그림이 엄청난 값어치를 갖게 된 것일까?




[이 그림에는 최상의 대기원근법이 적용되었고 ... 자신의 질병에 초연한 한 영혼의 고혹미가 나타난다 ...

세상의 모든 사상들과 경험들이 이 한 폭의 그림에 아로새겨져 있다!

보르지아 가문의 죄악 ... 그녀는 자신이 앉은 바위보다 더 성숙해 보인다 ... 기념비적이다! ...

모나리자로부터는 매력과 전율이 섞인 감성이 뿜어져 나온다 ... 그림의 배경 또한 매우 훌륭하다 ...

꼼꼼하고 정확하게 묘사했으며 ... 흡사 천지창조 직후의 낭만적인 세상 풍경을 보여주는 듯 하다!]


언론 매체들은 모나리자 그림을 보고 이런 평가들을 내렸다고 한다.


모나리자는 여성적인 매력이 있어 보이지도 않으며 심지어 여자같이 생기지도 않았다.

이 그림은 어떤 대기원근법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배경에는 세부 묘사가 전혀 없다.

이 그림은 친 카톨릭 언론의 도움을 받아 비싼 그림이 되었고,

모나리자의 가치는 주제 의식, 색채 배합, 색상 조화, 붓질 기술, 명암, 질감, 회화 실력과 상관없이 값이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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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우는 여인(1937년)



한국인 중에 피카소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본다.

그는 뉴스미디어로부터 현대 미술의 신으로 추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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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안티베에서의 야간 낚시(1939년)



이 그림은 400만 달러가 넘는다. 그것은 뉴스 미디어가 매긴 가격이다.

이것은 초등학교만 나와도 누구나 그릴 수 있을 법한 그림이다.

하지만 이 그림은 언론으로부터 독창적이라고 평가받았다.


이 그림은 빛이 발견되지 않으며 원근감, 입체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 작품 안에는 어떤 미술도 그림도 없다. 그냥 낙서 수준의 조악한 쓰레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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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1907년)



화가의 무능함을 거짓 칭찬으로 포장하는 진짜 동기는 무엇일까?


1. 그는 아프리카와 주술에 매료되어 있었으며 동시에 창녀들에게 매료되어 있었다.

2. 그는 카톨릭 교도였으며 공산주의자였다.

3. 그는 작품에 수간을 암시했다.

4. 그의 그림들은 도착과 왜곡에 대한 것들이다.


파블로는 정치적으로 이 시대 뉴스 미디어의 구미에 딱 맞는 사람이었다.

그의 화가로서의 실력과 재능 부족은 피카소의 명성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다.

그는 단지 언론이 '적재적소'에 필요해서 사용하는 인물이다.

그가 활동한 시점도 타이밍이 완벽했기에, 화가로서의 재능은 논외로 취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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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첫 영성체(1896년 15세때 그림)



혹자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아니, 피카소 어렸을 때 그림 그린거 보면 엄청 잘 그렸던데,

그냥 만렙 찍고 난 뒤에 기존 그림이 따분해져서 새로운 길을 걸은 게 아니냐?


아니다.


실제로 피카소가 그림에 재능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계속 그림에 정진하지 않고 다른 것을 추구하다가 재능을 썩혀버리고 말았다.


피카소는 언론과 결탁해 그림을 아예 그릴 줄 모르는 일반인들을 우롱해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는 일반인들이 그림을 못 그린다고 해서 그림을 볼 줄도 모른다는 것은 착각이다.

대통령을 해봐야 대통령을 평가할 수 있나? 그렇지 않다.




피카소는 언론들이 주로 보는 관점인 세가지 조건에 부합해서 횡재한 것이다.


1. 그는 매춘부와 놀아났다. (그것은 1940-1990년대 풍조와 잘 맞는다)

2. 그는 아프리카 주술의 가면들에서 '마술'적인 영감을 찾았다.

3. 그는 공산주의자이며 카톨릭교도였다. 그 때문에 그는 최신 사조에 부합한 사람이 되었고, 이 시대의 뉴스의 인물이 될 수 있었다.


더군다나 그는 어렸을 때 화가인 아버지 밑에서 조수 노릇을 하며 남들보다 일찍 그림을 접할 수 있었다.

부모가 2개국어 재능자라고 생각해보자. 다른 아이들보다 2개국어 배우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괜히 요새 부모들이 선행학습 시키는게 아니다.

왜 부모들이 큰돈 들여서 지자식들 학원 보내고 과외 시킬까? 어차피 학교에서 다 배우잖아?

학교선생들 중에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이 몇이나 되나?

진도 뒤쳐지면 남아서 보충학습이라도 시키나?

선생들은 학생이 수업에서 뒤쳐지면 그냥 낙오시킨다. 공부 못한다고 선생들이 구제 안해준다.


이러니 학교를 보내는데도 수포자들이 속출하는 거고

이러니 학원 과외 못 받는 아이들만 피눈물을 흘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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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도 어렸을 때 저정도는 그렸다.

히틀러는 피카소와는 달리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으며, 일반인이 딱 봐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살아생전 단 한점밖에 그림을 팔지 못했던 고흐와는 달리(그것도 언론 개입으로 한개 팔았다),

히틀러는 젊었을 때 그림을 팔아 은행원 월급 수준으로 꽤 짭짤하게 벌어먹고 살았다.

그림으로 저정도 벌 수 있는 것 자체가 그의 그림 실력이 대중들에게 먹힌다는 방증이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있었더라면 패트론 같은걸로 사람들이 원하는 그림을 주로 그려서 훨씬 많이 벌었을지도 모른다.


당시 미술계 기조가 초현실주의라서 미대에 떨어졌다는 말도 있는데, (괜히 엉터리 미술가들 때문에 피해본 히틀러)

저런 재능을 갖고 있는 히틀러가 미술대에 입학해서 전문적으로 그림을 배웠더라면 흑화하지도 않았을 테고,

2차 세계대전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런 짓을 저질렀으니 히틀러는 빼도박도 못할 악인이 맞다)




피카소가 그림 공부를 열심히 하는 대신 매춘부와 놀아나거나 아프리카 주술, 공산주의에 심취하는 등,

퇴화하지만 않았어도 뛰어난 그림들을 그릴 수 있는 진정한 화가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게 되었다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스포츠 선수들이 연습을 게을리 하고 논다고 생각해보자.

언론이 무슨 수를 써서 뛰워준다 한들, 스포츠 선수들은 경기에서 지면 그걸로 끝이다.


하지만 화가는 상대방과 붙어서 이겨야만 하는 경기가 아니라 누군가의 평가를 받는 예술이다.

피카소는 성인이 된 이후 딴데 정신이 팔려 그림 연습을 하지 않아서 실력이 퇴화했지만

언론과 결탁해 자신의 퇴화한 그림실력을 온갖 미사여구로 떡칠해서 유명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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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자화상(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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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Nude and Still-life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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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꿈(1932년), 1억 5500만달러 (세계에서 12번째로 비싼 그림)



피카소 같은 미술 작품들을 제작하는 데에는 어떤 재능도 필요하지 않다.

언론과 결탁한 후 지 꼴리는대로 그려만 놓으면 언론이 알아서 이쁘게 포장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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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 나의 졸리(1911-1912)



연줄이 잘 닿고, 언론에 잘 보이기만 하면 누구나 신으로 추앙받을 수 있다.

안타깝지만 피카소는 그림의 신이 아니며, 그가 재능을 썩히고 나서 그린 그림들은 쓰레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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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No.5(1억 6540만 달러)



잭슨 폴록(1912-1956)은 술에 찌든 병적으로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었는데, 그의 그림은 벽지 디자인 수준도 못 된다.

그는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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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No. 6


잭슨 폴록 작품들 보면 죄다 저따구로밖에 그릴 줄 모른다.

엄밀히 말해서 이런건 미술 작품이라고 볼 수 없다.

해당 작품은 어떠한 미술적인 기법도 없다.


이런 쓰레기 작품들을 사는 부자들은 정말로 그것이 매력적이라서 사는게 아니라,

그냥 탈세 목적으로 사는 것이다.




1933년, 언론은 화가들을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이것은 어떻게 반 고흐의 작품이 8300만달러의 가치를 갖게 되었는지 다시 한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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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폴록, No. 1(1949)



모든 실력없는 아마추어들은 미술의 법칙을 무시하거나 파괴함으로써 진정한 예술가의 길에서 도망친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란, 뭔가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 뿐이며, 그것으로 자신의 무능을 감추려 한다.

잭슨 폴록은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기는 커녕 그리는 것마다 방식도 똑같다.

그가 그리는 그림들은 전부 마치 퇴비와 토사물이 섞여있는 것 같다.




모든 현대 언론들이 유포하는 두가지 표준적인 거짓 선동은 이렇다.


1. 변화가 곧 진보이다. 어떤 일이 새롭다면 그것은 진취적일 뿐만 아니라 선한 변화이다.

2. 새로운 것들에 추종자들이 따른다면, 그것은 선한 일이다.


이 거짓 선동들은 실제적인 의미에서 추종자들을 괴롭히거나 파멸시켜 왔다.

히틀러, 마오쩌둥, 무솔리니도 새로운 것을 가져왔고 추종자도 얻었다.

40만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마약중독자들인 비틀즈를 따라 마약을 하게 되었다.


만일 화가들이 미술계에 큰 혁신을 가져와서 수백명이 그들을 추종한다면 그 현상은 무엇을 입증할까?

대중들이 언론 매체의 기준에 따라 미술을 판단하기 시작하면 대중들은 지각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1900년 이후 현재의 진보적인(?) 사조에 의해 만들어진 모든 미술 작품들은

그 화가들의 회화 실력 부족을 드러내는 광고판에 불과하다.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엉터리 그림들을 쳐다보는 관람객들의 어떤 감정적 반응을 자아내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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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도레는 그림에 대해 천재적인 잠재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아쉽게도 그는 화가가 아니었다.

그는 평생 목판을 사용한 판화 작업만 했으나, 그의 드로잉 실력은 초인적인 경지였다.

그의 그림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누구도 도레의 실력을 각색해서 보여줄 필요가 없었다.

소설가, 평론가, 전문가의 화술 없이도 그의 그림들은 한 눈에 봐도 탁월하다.


드로잉 실력은 화가의 첫번째 자질이며, 화가의 필수 조건이다.




반면 폴 세잔은 자신의 그림에 대한 실력없음에 대한 변명으로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지평선의 정의를 제거하여 캔버스의 평면과 지표면이 평행을 이루게 하고자 했다'


세잔의 말 뜻은 '나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큼 원근과 심도가 있게 그리지 못함으로

차라리 둘 다 거부함으로써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겠다'는 말이다.

그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그 덕분에 현대미술은 암흑으로 빠지고 말았다.


이 자들은 명성을 얻고 예술가로 인정받기 위해 그런 유치한 시도들을 하면서 엄청난 수사학적 기법들을 동원한다.

그들은 그림실력 대신 말만 무성했다. 그들은 궤변을 늘어놓는 것, 자기 합리화, 변명, 설명, 신비주의에 잘 숙달되어 있다.




인상파 화가들은 물감을 두껍게 칠하는 화법 속에 안주하며 사람들의 감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그림들을 쏟아낸다.

현대 창조 예술은 단순히 색채 조화, 색채 배합, 그리고 색채 혼합을 회피하는 것 뿐이다.

또 현대 화가들은 원근법, 형상, 주제를 회피한다.

창조 예술 분야에서는 뭐든지 서툴게 휘갈겨 그리는 멍청이들이 천재로 인정받는다.


목적성을 상실한 현대 미술의 진정한 존재 목적은

그들의 실패한 작품들을 좋은 평판으로 포장해서 애호가들에게 팔아 넘기는 데 있다.

그래서 반 고흐가 죽은지 90년이 지난 다음에야 돈방석에 앉게 된 것이다.




그림 한 점으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미술에 대해 논할 때,

원시주의, 순수주의, 혹은 미래주의, 인상파나 초현실파 어쩌고 저쩌고

무슨무슨 주의를 만드니 파를 만드니 자신이 어떤 것을 표현하든간에,

그가 최소한 구도, 명암, 색조화, 색배합, 원근법, 조화, 비율, 심도, 주제의 탁월함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의 작품은 예술 작품이라 부를 수 없다.

매력과 개성은 실력부족의 핑계거리가 될 수 없다.


급진 좌익 사상이 회화 실력을 대체할 수 없으며 (여자는 남자와 같다, 아이는 어른과 같다)

정신 이상도 영감의 증거가 될 수 없다.


뉴스미디어에서 추켜세우는 화가들은

미술을 현재의 저질적인 상태, 곧 목적 의식이 사라지거나 포르노로 전락하거나 혹은 천박한 상태로 만드는 자들이다.

무슨무슨 주의 내세우는 자들은 그저 자신의 하찮은 그림 실력을 감추기 위한 변명거리에 불과하다.




아니 도데체 니가 뭔데 수백억 이상 번 거장의 그림들을 못 그렸다고 평가질이냐?


진정한 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을 보면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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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록웰의 그림들



고흐의 그림실력은 노먼 록웰의 발끝조차도 못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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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에버스의 그림들



일반인 중에 칼 에버스를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없을 것이다.

칼 에버스는 유명 화가의 명단에 들어있지도 않으며 무명에 가까운 화가였다.

그가 그린 그림들은 관람객들이 바다 한가운데 있는 것같이 느끼게 한다.


칼 에버스는 유명세를 얻기 위해, 특별한 영감을 얻기 위해

매춘부와 놀거나 술에 쩔어 살거나 자신의 귀를 자르거나 주술에 빠지거나 언론과 결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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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고흐 그림과 비교했던 바다위의 배 그림도 칼 에버스의 작품이다)




미술계에서는 오직 두 종류의 모방자들만 볼 수 있을 뿐이다.

그림 실력이 없는 엉터리 화가들에게서 모방하는 경우와

진짜 실력이 있는 화가들에게서 모방하는 경우다. (심지어 피카소는 창녀들과 아프리카 주술사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미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평론가들의 '소설'로 완전히 묵살되어 버렸고

이제 진짜 미술작품들은 기껏해야 만화, 영화, 게임, 상업 일러스트에서나 볼 수 있을 뿐이다.


부자들이 탈세 목적으로 구입하는 엉터리 미술작품들과는 달리,

만화, 영화, 게임, 상업 일러스트는 대중들이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잭슨 폴록처럼 그리면 팔리지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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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그림은 후원사이트 패트론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일러스트레이터 sakimicha★n의 그림이다.

대중들은 충분히 미적 감각이 높다. 대중들이 원하는 그림의 수준은 원래 이렇다.

sakimichan의 그림들은 딱 봐도 '와, 진짜 잘그렸다!' 수준의 감탄이 나오는 그림들이다.

sakimichan의 후원자는 2022년 기준 8139명이며, 그녀는 현재 한달에 한화로 3000만원이 넘는 돈을 벌고 있다.


게임 업계에서 성우나 음악가, 소설작가, sakimichan 수준의 일러스트레이터를 비싼 값에 고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폴 세잔 같은 엉터리 미술가를 고용하는 경우는 없다.

그림을 그리려면 누구나 그릴 수 있지만, 그림에 대한 평가는 대중들의 몫이지 언론의 몫이 아니다.

대중들은 의미도 없는 선을 찍찍 휘갈기며 유치원생들도 그릴 수 있는 낙서 수준의 그림을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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