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믿음직한 말상대나 의견을 공유할 사람이 못되서 너무 힘듬

부모가 믿음직한 말상대나 의견을 공유할 사람이 못되서 너무 힘듬앱에서 작성

ㅇㅇ(123.213) 2022.07.09 08:46:32

조회 75 추천 0 댓글 10

그래 뭐 딱히 힘들다고는 생각 안하고 삼

그냥 언제나 그래왔든 내 생각과 행동을 숨길 뿐...

대인관계도 원만하지 않아 나이 20살 먹을동안

친구라곤 고등학교때 사귄 친구 1명뿐이고.. 걔도 딱히 공감?해주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서

내 속얘기나 하고싶은말 할 사람도 없고

고민이나 생각을 의견공유할 사람도 없음

정신과에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오늘 새벽에 자전거를 타면서 ADHD검가를 받고 내 상태를 얘기하려면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하나

혼잣말로 이리저리 말을 하다보니깐 내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은 사람이구나 싶었음

엄마한테 ADHD 문제로 병원간다고 하고 알아보니깐 이게 병역관련해서도 연관이 있다더라

슬쩍 얘기해보니깐

너 군대뺄려 그러지. 이지랄 하더라

공부 안된다고 학습이 어렵다고 맨날 얘기했어도 ㅋㅋ

참 .. 하여튼 뭐 그렇다고 ㅇㅇ..

정신과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질문하나

상담은 보통 얼마나 하냐

ADHD 검사가 주 목적이긴 하나

보아하니 내가 할 얘기가 엄청 많은거 같아서...

자주가진 못하겠다만 가격이라도 알아둬야하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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