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이 나에게 희생하는건 당연한건데 왜 희생자를 고려해야함?

2. 나의 자존심은 매우 중요하고 예민하다. 내가 라면 끓여주는 것도 내가 무시 당하고 있다는 증거다. 내가 조금이라도 뭘 해주면 그건 손해다. 나를 호구로 보는거다.

3. 여자한테 져주는게 당연한건데 왜 이걸 안 해주지?

4. 여자가 실수하면 용서 해주면 안되나? 왜 쪼잔하고 악독하게 사과도 했는데 계속 화내지? 무섭고 억울하고 손해보는 것 같다. 내 기분이 더 나쁜것 같아서.

5. 말 안해도 내 마음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왜 이걸 못 알아주지? 자존심 상하네. 나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

6. 섹스 하면 기분 좋은데 왜 이걸 더럽다 하지? 남자가 더 하고싶어 하니까 남자가 당연히 여자한테 더 잘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7. 늘 하던대로 하는데 왜 설거지론 가지고 와서 우리는 달라진게 없는데 왜 너네는 달라졌어?

8. 나를 해하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로 나를 끌어 내리려는 거다. 그러니까 그건 다 거짓말이고 악독하다. (이해가 안가겠지만 이런 사고 방식임. 낙태랑 설거지론 등등에 죄책감이 없고 한남들 비난하는 이유임)

9. 남자랑 같이 한 섹스인데 왜 낙태를 욕해? (지가 생각해도 잘못인데 또 질싸 받을거고 피임은 귀찮아서 안 할 예정인데 낙태 욕하면 자기도 피해 입으니까 둘 다 욕하고 있는데 타깃을 남자한테 옮기려는 심리

10. 섹스 그거 어차피 많이 하는데 돈받고 하면 왜 안 됨? 편하게 돈 벌면 좋잖아. 누구든 이런 선택지가 오면 이렇게 할거잖아. (자기 합리화. 비난을 피하고 싶음. 자기가 가 비난 받을 부분은 남들도 다 그런거고 남을 비난하는 부분은 공격받는 대상에 내가 제외된 경우 예를들어 여자가 남자 꼴린다하면 히히덕 거리면서 남자가 여자 꼴린다하면 더럽다 하잖아. 이게 왜 그러냐면 저 논리면 지들도 공격 받는건 합리화로 들어가고 반대의 경우는 비난하면서 자기 가치를 올리는 거임)

뭐 물어보면 여기다 추가해줄게 다 물어봐라 ㅇㅇ

20대 초반 남자고 반박할 수 있으면 해봐라 ㅋㅋ

난 목소리만 들어도 눈만 봐도 사람 마음 속이 훤히 보인다. 말도 안된다고? 그건 상위의 존재를 하위의 존재가 이해하지 못하기에 자연스러운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