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새로 여자친구 만든지 2주됨. 2주동안 하루 빼고 매일 같이 붙어있었음 (잠도 출근도 같이함)
-새벽에 통화 잦음(여러명임) -새벽에 문자 자주 옴-가끔 남사친들 영통함-1대1로 술먹자는 남자들 많음
문제는 1대1로 술먹는거 친한 친구들이면(오래된) 다 허용 해주는데 그 중 한명은 나랑 썸탈 때부터 지속적으로 구애 아닌 구애를 하던 지인.
오늘 사단인게 여친 + 구애하던 여친 지인 + 여친 친한 친구, 이 셋이 한달에 한번 내지 두번쯤 만나는 사이인데 여친과 구애하던 여친지인은 한번도 단둘이 만난적없음.
오늘도 셋이 모여 논다 함, 그런데 구애하는 지인이 오늘은 여친 친한 친구는 빼고 오라함 두명만 갈 수 있는 곳 예약했다고. 여친도 두명이 보는거면 보지 않겠다고 함 그런데 막상 상황이 들이닥치니 미안해서 당일취소할 수가 없다고 함. 그래도 단둘이 술먹는건 내가 불편하니 취소해달라고 부탁함. 이걸로 낮 내내 실갱이 하다 여자친구 시간을 갖자고해서 헤어지자고 했다.
이 친구 말고도 회사 친한 남자 동료랑 맨날 산책하고, 그 동료는 맨날 술먹자고 하고, 회식 가서도 2차 둘이 빠지자고 하고, 밤새 술먹자고 하는데 매번 하는 말은 그냥 맘 맞는 친한 동료다 라고 함. 그리고 왜 제제하냐고함.
이게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너무 투머치인건가? 정말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는데 내가 잘못한거임? 객관적인 의견 듣고싶음..
미리 코멘트 해줄 형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