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상대가 월녀든 태녀든 그런거 할거없이

외녀 약혼자와 혼인신고를 하게되면 통상 그 이후엔

F6 비자를 받게 해야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같이 살수 있고

니 여자도 영리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근데 사진에 보다시피 F6 비자를 받게 하려면

일단 1. 니 소득기준이 충족되어야 하고
       2. F6 비자를 받게 할 사람의 한국어 능력이 일정 수준
           은 되야 하며
      3. 사진에 나와있진 않지만 결혼의 진정성에 관해
          외무부 직원과 인터뷰 과정도 거치는걸로 알고있다

1, 2, 3 과정은 최근 모두 우습게 생각했다가 낙방해서
수년간 비자 못 받는 사람도 많고 각 항마다 공증 받아야
하는 서류들도 많으니 꼼꼼히 체크를 하든가 돈이 좀 있으면
서류-공증 관련한 부분은 돈좀 주고 행정사에게 맡겨라.
그리고 그 전에 니가 약혼할 사람이 한국에서 추방당한
이력이 있는지도 한번 물어봐. 이거 있으면 상당한 걸림돌임

즉 니가 걱정하는 그 생산직 젊은 한국놈과 바람 이라는
부분은 니 여자가 바람을 피워서 저 젊은 한국놈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면 위에 내가 말한 저 부분을 그
젊은 한국놈이라는 가상의 녀석이 다 떠안아야 한단거지.
예전엔 혼인신고만 하면 쉽게쉽게 됐던 비자 취득이 우리
앞나잇대 사람들의 연이은 삽질로 인해서 2010년대 중후
반에나 되서야 이만큼 빡세지게 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