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론이나 국결론은

그냥 그려러니 했음

국제결혼? 하 시발 좋다 이거야

근데 국제결혼 어떻게 하는데? 언어 다시 배우고? 존나피곤하게 구네...

이 생각부터 들거든?

우영우론? 자폐아...? 에이 설마 우리 애는 아닐걸? 이라는 생각이 들어

좀 멀게만 느껴진단 말이지?

한국사람이 그렇잖아 내일모레는 좀 위험하지 않은 것 같고 내일 당장이어야 좀 급한 마음 들잖아

근데 장모님론은 시발ㅋㅋㅋㅋㅋ

대가리가 띵하더라

맞네 베트남에서는 30대 중반이 장모님인데

내가 장모랑 결혼을 하려고 이 쌩고생을 하고있었나? 생각이 들면서

거기서 유레카, 깨달음이 팍팍 머리로 들어옴

장모님론 -> 우영우론-> 국결론 -> 베트남론

이런 순서로 머리에 들어옴

너네는 장모님론이 베트남론 국결론 이론의 변형일 뿐이고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워딩이 이래서 중요하다 이러는데

사람들이 받아들일 때 약간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장모님론은 여성 나이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이론이라서

약간 빙빙 돌아가는 우영우론이나 베트남론이랑은 느낌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