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 게이보단 경력 떨어지는 응애 남교사다

념글 내용 중에서 존나 공감한게

재테크라고는 쥐꼬리만큼도 관심없던 년들이

33살 넘어가면서 부터 소개팅 최소 조건으로 

자가 1채 보유한 공무원 이상 남자를 찾더라 

막상 만나보면 거기서 따지는게 더 플러스 되는거 보고 올 중순부터 소개팅 완전 거부해버림

두가지만 추가로 썰 풀자면

1. 아는 형은 마누라가 너 때문에 지방으로 왔는데 

국평 아파트 안해올거면 너랑 결혼 안한다고 선언해서

그 당시에 24평 신축 살 돈으로 국평 임대 들어감

근데 직후에 재앙이 때문에 부동산 값 존나 튀면서 

그 형이 원래 사려고 했던 신축 24평은 1.6억 짜리가 3.2억까지 올라갔었음

근데 거긴 임대 10년 후 시세대로 분양 전환이라 사람이 미칠라함

술자리 올 때마다 그 얘기 꺼내는데 존나 안타깝더라

2. 같이 근무했던년 중에 33살 먹은년 하나는 

첨에 오자마자 아무도 안물어봤는데 자긴 비혼주의라면서

시부모 모시기도 싫고 시댁 신경쓰기도 싫다면서

결혼 하더라도 고아랑 할거다 라고 씨부렁 거림

고까워서 아는 형 친구 의사 얘기 꺼내면서

'쌤보다 5살 많은 의사 있는데 소개팅 해볼래요? 아~ 맞다 근데 쌤은 결혼 안한다고 했죠 아깝네요'

라고 했더니 아쉬운 표정 지으면서 별 말 안하고 네네 하더니

3일 뒤엔가 뜬금없이 학년실에서 그 의사선생님은 잘 계신가요? 이지랄 함

그때 아 요년들은 아가리로 비혼이구나 라고 느낌

이 외에도 좆같은게 참 많은데 글재주가 없어서 여기까지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