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찐따처럼 생겨서 평소에 혼잣말 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는 놈이였는데

왠지 얘는 주갤 할 거 같다는 느낌이 있었음

그러다 어제 얘가 폰으로 혼자 보면서 웃더라고 

그래서 뒤로 가서 뭐하는지 봤는데 주갤 하고있었음 ..

진심 순간 너무 화가나서 뒷통수 존나 쎄게 내려치면서

야이 개자식아 너 무슨 짓거리야?

이러니까 걔가 갑자기 벙쪄가지고 어버버 거리면서 당황하더라

주위에 여직원들도 다 쳐다보고 순간 정적이 흘렀음..

그래서 내가

야이 미친자식아 너 도대체 여성을 뭘로 생각하는거야??

너도 여자 뱃속에서 나왔고 여자인 엄마 손에서 길러졌어 알아 개새끼야?

자국 여성을 혐오하고 폄하하니까 재밌어??  

그러니까 울먹이면서 고개 푹 숙이더라.

너 그럴거면 우리 부서에서 꺼져 너 같은 놈 필요없으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거리길래

정말 죄송해?? 그럼 여직원들 한명 한명한테 진심어린 사과하면 생각해볼게 라니까

여직원 한명 한명한테 가서 사과하더라

내가 마지막으로 너 진짜 다음부터 한번만 더 걸리면 그 땐 마음 준비 단단히해라.

영원히 취직 못하게 막아줄게 라고 하고 끝났음

ㅈㄴ통괘하고 속시원하더라 ㅋㅋ 여직원들도 그 새끼 마음에 안들었는데 나한테 고맙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