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신속한 이혼 사유로 자식의 발달장애도 염두에 둬라.

이혼하고 양육비 뜯길 때 치료비도 포함 돼서 좀 많이 뜯기긴 하겠지만

어차피 그 돈은 이혼 안 해도 썼을 돈이다.

오히려 싸게 먹히는 걸 수도 있지.

자폐치료도 기관마다 비용이 천차만별인데 허영심 있는 한녀 특성상 제일 비싼 데 갈 수도 있다.

근데 이혼하면 법원에서 그냥 업계 평균 정도로 비용을 산정해서 요구할 거다.

애가 4살, 5살 돼봐야 발달장애가 판명 나서 재산분할 당할 가능성이 크지만 어쩌겠냐.

니가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많은지 꼭 생각해보고 이혼을 고민하길 바란다.

자식과 와이프한테 정 떼는 거 처음이 어렵지

발달장애인 자식 끼고 살며 두고두고 스트레스 받는 거 얼마나 힘들지 꼭 생각해라.

정 떼는 것도 신속하게 해야 쉽게 떼지지 시간 지나면 더 어려워진다.

다만 자식 때문에 이혼하는 티는 와이프한테 절대 내지 말아라.

그냥 아내와의 성격 차이 문제에만 초점을 두고 행동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