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결혼하면 경제권을 아내가 가져야한다 말하는 이유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알뜰하기 때문이다- 라는 개씹소리가 있음.

하지만 내막을 파헤치면 한녀들이 자기들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다는 진실에 도달할 수 있게 되지.

이게 무슨 소리인가?

단순하게도 한남은 필요 없는 것을 사지 않는다.

필요성이랑 합리성이 일치하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덜컥 구매는 하지만 거기서 끝이야. 더 안사.

그 이상은 필요가 없으니까. 저축해야 되니까.

근데 한녀는 필요가 없는 것도 산다. 닥치는대로 필요 없는 것들을 구매하고 소비하면서 저축을 등한시 한다.

그리고 그렇게 마구잡이로 금전을 소모해버리니 "멤버십, 할인카드" 등등 장기적인 소비를 해야만 이득이 되는 구조에 빠삭해지는 거다.

"장기적인 소비를 해야만 이득이 되는" 것들에.

필요 없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소비를 반복하는 주제에 할인 받아, 포인트 받아 또 뭐 받아 하다보니

할인 받고, 혜택 받는 내가 알뜰하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 거다. 지금 구매하는 소비가 전혀 쓸모없는 쓰레기식 소모인 건 모른 척하고서.

그래놓고 차곡차곡 억단위로 저축한 진짜 알뜰 한남들에게 말하지.

포인트도, 혜택도 모르고 받지도 않는 한남들은 어리석고 알뜰하지 않다며.

하등 필요없는 소비만 일삼는 주제에 할인과 혜택을 받아봤자 어차피 마이너스인 잉여소비만 하는 걸로 "알뜰"하다는 착각에서 헤어 나오지를 못한다.

이게 자신이 알뜰하다는 메트릭스에 빠진 한녀의 심리임.

그래서 경제권을 원하는 거고ㅇㅇ.

한남에 비해 저축 수준이 1/10인 주제에 한남을 자신있게 내려치는 숨겨진 내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