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쳤다는 그 자체가

현실이 지옥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거다.

나의 과거 우울증 상태를 생각해보면

군대라는 내 부모의 집과 격리된 공간. 

나 혼자 있지 않고 어떤 구성원이 되어서 살수 있는 조직에서

내 역할을 하는 것. 

그게 나를 우울증에서 구해냈고 살렸다.

현실이 지옥이면 밖으로 눈을 돌려야 된다.

지금과 다르다면 어디든지 좋은 것이다.

그게 결혼시장도 그렇게 될지는 몰랐는데

도망치고 나서 보니 한국만 지옥이고 밖은 낙원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왜 내 시기 우리 시기에만 한국의 결혼시장이 그정도 지옥이 됐는지는

몰랐으면 좋겠는데 안다

한녀와 좌빨 새끼들 때문이다.

그 새끼들에 대한 원한은 평생 갈것이고

마누라를 데려오면 무조건 내가 시키는 당을 찍도록 교육할거다.

그녀는 착하기 때문에 내 말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1+1은 실존한다

전라도 청어와 무슬림 아내는

아마 보수당을 지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을 악의로 망치는 간첩과

한국을 성장시키지만 거기서 익절을 조금씩 해먹는 놈이 있다면

두번째를 고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내 자식들을 위해서 라도 그렇게 할거다.

나는 자신의 아들의 결혼을 막고, 직장등의 앞길을 막는 당을 지지하던

우리 부모랑은 다르다.

나는 아들에게 괜찮은 나라를 물려줄 것이다.

아마 20년쯤 지나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