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신규도 아니고 3년차라 이제 일도 손에 익숙한데 오버타임만큼은 참을수 가 없다

생신규였을 때는 내가 손이 느려서 그렇다 치고 참았는데

지금은 일도 손에 척척 감기고 속도도 빠른데도 신규만큼 오버타임을 한다

인계 시간에 환자가 들어오거나 갑자기 환자가 악화되는게 내 탓이냐??

그런일 발생하면 적어도 2시간은 오버타임 하는듯 어절땐 일찍 오고 늦게 가고 해서 4시간도 오버타임 해봤다

2교대도 아니고 대체 왜 이렇게 오버타임을 시키는 거임??그렇다고 돈이나 잘쳐주면 말을 안하지 

내가 한 일 뒷정리와 인계 수준의 오버타임도 아니고 이건 진짜 좀 달라져야 한다고 봄

왜 오버타임 수당을 안 주냐고 물으니 간호사는 이게 당연한거라 하데???

차라리 공장처럼 카드로 찍고 나가는 시스템을 도입해서 일한 시간만큼 월급을 줬으면 좋겠다

가끔 쳐줄 때도 있지만 내가 한 오버타임의 십분의 일도 안된다

오버타임만 제대로 쳐주면 월 500~600은 가뿐하게 벌듯^^

이거 신고하면 받을 수 있음 오버타임??다 기록해 주었는데

어차피 퇴사하는 마당에 노동부에 신고하면 돈 나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