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는 무얼하고 20대때는 이렇게 해야하고 30대에는 저렇게해야 하며40대에는....

이런 틀 에박힌 관념과 서로를 비교하는게 걷기시작할때부터 죽을때까지 직간접적으로 우리를 세뇌 시키고있음.

물론 이 관념이 절대적으로 나쁘 다는게 아님 이런 틀에 맞춰 사는게 체질인 사람들도 있고 알파남녀들 입장에서는 완전 땡큐인거지.

근데 이 틀 안에 살고 싶지않은 사람들 입장에선 이 문화가 젖같을 수 밖에 없음 아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데 불법만 안 저지르고 폐 안끼치면 되는거지 .

각자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생각도 다르고 그니까 삶의 방식이 다른게 '당연 한건데' 이게 어릴때부터 알게모르게 당해오던 가스라이팅이라 죽을때까지 못벗어남 .

성공이라는 틀 안에서 경쟁하듯 삶을 살기 때문에 앞서가는 이를 질투하며 끌어내리고 싶고, 뒤쳐지는 이를 보며 자기만족에 불과한 이기적인 훈수를 뱉음.

그걸 느낀 사람은 자신의 상처난 자존감을 또 자기보다 뒤에있는 사람을보고 채우며 위안함... 극소수의 알파 애들을 제외한 대다수들은 이런 악순환에 인생 전체를 지배당함

나도, 내가 지금 백수인데 어떻냐면 뭐 어때, 그럴수도있지 라는 생각보단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앰생으로 보겠지... 난 이러고있는데.... 저 잘나가는새끼 나락 안가냐 좆같네..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자꾸 듦.. 끝없는 자기비난에 결국 우울증 걸려 ㅈ살할거 같음 정말로

슬슬 끝마무리 짖고 싶은데 일단 난 틀에 맞춰 살긴 죽어도 싫고 내 페이스로 내인생 살고싶음 내가 나에게 계속 세뇌 하는거지 광신도 수준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을 원색적으로 비난 하고자 하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