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와 백수생활 둘다 해본 경험자로써 솔직하게 말해준다

월급쟁이들이 백수를 까는 진짜 이유는 니들의 용기가 부럽기 때문이다

자기들도 다 때려치고 걍 편하게 살고 싶은데 주변 눈치와 생계 걱정때문에 그러지 못하는것임

그런데 이 모든걸 극복하고 마이웨이로 사는 새끼들이 있다?

본인들은 매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퇴근 하는데만 한두시간 잡아먹고

직장에서 가축으로 사육당하고 온갖 욕 쳐먹어가며 고작 월 몇백 버는 인생인데 배알 꼴리겠냐 안꼴리겠냐?

백수 안하고 노예의 길을 택한 새끼들이 뭐 거창한 꿈이 있다거나 딱히 윤리의식이 높아서 그런게 아님

그냥 겁이 많아서 그런거 뿐임. 백수들은 어떻게 보면 겁이 없는 놈들이고

물론 대놓고는 절대 인정 안하겠지. 겉으로는 사람은 일을 해야 한다 어쩌고 하면서 백수질을 까겠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냥 백수들의 그 마이웨이 할 수 있는 용기가 부러운거다

지들이라고 평일에는 노동으로 시간 다 허비하고 주말에만 좀 살아있는 그런 짓거리를 3~40년동안 하고 싶겠냐? 이건 사람 사는게 아냐

그리고 정말 본인들이 직장생활에 만족하면 백수질을 깔 이유도 없음 행복한 사람이 평소에 노숙자 욕 안하듯이

본인 인생에 정말 만족하면 저 밑에 있는 놈들한텐 그냥 관심 자체가 없어지거나 오히려 동정심을 품는게 자연스러운 심리현상임

발악하면서 까는건 뭔가 불안하거나 찔리는게 있을때 나오는 반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