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노력도 할 수 없고

이런 쓰레기 사기꾼 새끼들 들끓는 나라에서는 아무 노력할 필요도 없음

편히 죽는 약이 버젓이 존재함에도 불법으로 취급하고

통제하고 억압하면서 쉽게 못죽도록 만들어놓은 나라를 누가 사랑할 수 있을까?

노예새끼 다 뒤지면 나라 망할까봐 두려워하면서도 

끝내 고통스럽게 죽어야하는 상황까지 내몰면서

세상은 아름답고 삶은 가치가 있고 귀중하다는 개소리만 지껄이는

이딴 쓰레기 나라는 가능한 빨리 사라져야함

내가 빚이 없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언제든 원하면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보장해주는 나라에서만 

나는 오히려 지금보다 더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 수 있음

버릴 줄도 아는 사람만 무언가를 가질 수 있듯이

뒤질 목숨 주제에 욕심만 많은 이 개돼지새끼들 들끓는 나라에서는 

가능한 빨리 죽는게 행복이고

더이상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가장 빨리 망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삶의 윤리임

자유와 고통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거라

내가 조금이라도 자유를 느낀다는건 세상 그 어디에선가 누군가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거임

내가 다른사람들의 고통을 모른척 하는 순간에만

나는 웃을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을 자명하게 

느끼는 사람은 더이상 삶을 좋다라고 말할 수 없음

그러니까 지금처럼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 것

최대한 적게 갖고 부족하게 살다가 죽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