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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ptsd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36) 2023.12.11 06:10:00
조회 35 추천 0 댓글 0




어릴때 엄마가 정병이라 칼춤 추고
욕하고 폭력쓰고 정신병원도 여러번 다니고 집안 분위기
험악해지고 범죄 일으키고 집안 살림,재산 거덜나고 뭐 진짜
별에 별 개 쌩쇼를 보며 10년넘게 자랐는데

나도 대가리 커지곤 그에 맞게
엄마를 병신 취급 하고 맞서 싸우고 그랫음

그러다 몇년 전 이혼 박고 집에서 쫒아냈고 따로 살음
차단한지도 오래고

근데 그 기억들이 아직도 날 괴롭힌다
오늘도 꿈에 나왔는데 어린시절이나 그 정병 걸린 엄마가 나와서
내가 사건을 또 중재 하거나 말리는 게 꿈에서 나오고..

깨니까 기분 너무 개같은데 종종 이럼..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도 작품 중 엄마가 미쳐서
날뛰는 거 보면 가끔 또 떠오르고 기분 족같고

최근에는 더글로리 라는 한드중 문동은 엄마가 완전 우리 엄마였어서
엄청 생각나고 기분 나빳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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