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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 되는 이유를 알려줌앱에서 작성

레프리스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2 22:01:06
조회 237 추천 5 댓글 4



일단 그러기 전에 앞서서 백수짓을 실컷 해봐야 함..

그래야 나중에 사춘기를 안 겪음.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해보고 느껴야 사춘기가 없음

백수질을 실컷했다면

이제는 노동이 행복한지 집에서 빈둥거리는 게 행복한지 비교를 해봐야한다

여기서 의미하는 일은 매일 나가야 되는 일이 아니고

본인이 나가고 싶은 날에만 나갈 수 있는 쿠팡이나 노가다 따위가 적합함

'노동하지 않는 날' 과 '노동하는 날' 을 스스로가 비교하기 위함임

그렇게 출근충과 백수를 둘 다 해보면 됨

그리고 실험 결과를 얻음

사람이 노동을 하지 않으면 두 가지 부류의 패턴이 생김

1. 생각이 아예 없거나(보통 늘어져서 잠을 많이 잔다)
2. 생각이 넘치거나(너무 각성상태의 경우가 많다)


일단 전자의 경우는 매우 무기력해지더라. 일을 안 하니까 편하기는 하나 .. 그냥 가라앉은 감정만 계속 이어질 뿐이다. 편하지만 불행하다

또 다른 하나는 사색에 잠기는 타입으로 이 경우는 머리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둔해지고 멍해진다


그 생각 넘칠 때 특유의 멍한 기분이란.. 매우 불편하다..

그렇다면 일을 하는 날은 어떨까?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씻고 출근준비한다

일단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하는 거부터 이미 아무 움직임도 없는 백수들보다

기분 전환이 많이 된다는 거임

그리고 일을 하면서 생각이 많아지거나 너무 늘어지는 걸 막는 거임

백수와 출근충을 둘 다 해본 경험이 있으면

출근충이 그나마 낫다는 생각을 할 수 있고

일을 하면서도 이건 내 기분을 전환하기 위함이야라고 되뇌이면서

일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음

일을 해야 기분이 전환이 된다면서 일에 의욕을 가질 수 있음

게다가

돈 벌어서 맛있는 것도 먹고

부모님한테 돈도 안 빌리고

내 말이 틀린 것 같으면 집에서 백수하면서 잠깐 틈날 때 설거지가 되었든 산책이 되었든 집안 청소가 되었든 해보셈

기분전환이 되는지 안 되는지 비교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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