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박가수 겁내 노래 잘한닫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까 많이 재생된 목록에 대한 글이 있어가지고 아까부터 지금 그 재생목록만 듣고 있는데

거기 되게 잡다하게 라이브부터 앨범부터 12345네오 콘라이브백화점라이브이것저것토//드뭐 이것저것 막 섞여 있음.

아까는 뭐 듣다가 시벌 겁내 목소리 천차만별이넼ㅋㅋㅋㅋㅋ하고 생각만 햇었는데

글하나 싸야겠어.

목소리가 천차만별각양각색 이런것도 사람 갸우뚱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는 하는데

이 박가수란 사람이 말이지 내가 자꾸 이사람 노래를 들으면서 느끼는건데

목소리 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을 상당히 고양시키는 점이 있다는 것이여

음악이란게 멜로디하고 가사하고 연주하고 보컬하고 거기에 담겨있는 감성하고

막 여러가지가 조합되가지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것에서 오는 감동과 공감도 있긴 하지만

박가수는 정말 목소리만으로도 주는 임팩트가 ㅜ 쩔어

그야말로 감정을 고양시킨다라는 표현 외에는 흥분시킨다 막 핡핡대게 만든다 뭐 이런거?

내가 가수의 라이브버전을 영상으로 보는것을 넘어서서

그 음질을 비롯한 각종 퀄리티를 막론하고 플레이어에 저장해서 놓고

이렇게 많이 듣고 이러는건 처음인데 그게 그래서 그런가봄.

게다가 무반주가 주는 감동이라니.. 그냥 흥얼거려도 작품이여....

목소리 자체가 사람을 핡핡대게 만드니까

사람이 정신을 못차리고 이렇게 내가 이렇게 살고 있눈거여.

시벌 존잘이니 존예니 해도 뭐니뭐니해도 젤 잘생기고 젤 우월하고 젤 예쁜 뷰뷴운 목소리 아닌가여

우왘ㅋㅋㅋㅋ 스토킹 앨범버전 나온다ㅠㅠㅠㅠㅠㅠ

아 나 바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