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서양철학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지 횽들?
근데 현대 동양철학이란 말은 들어봤어?
동양철학은 맥이 끊겨져 있는 상태가 아닐까 싶어
물론 지금 동양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대 서양철학처럼 이전의 논의를 중세에서 근대로 근대에서 현대로
끌고 오면서 시대에 맞는(?) 철학을 하지 못한 것 같아
현대에서의 동양철학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현대 동양철학자는 누구? 우리나라에선 도올? 아님 누구?
중꿔에선? 닛뽄에선?
만일 현대에 철학이 동서양의 구분이 필요없다고 해도
지금 우리가 철학하고 있는 것은 주로 서양철학의 개념들이 아니야?
또 내용과는 관계없다 해도  지금 하고 있는 논의들은 주로 서양철학의 언어를 쓰고 있지 않나?
현대에 道, 氣 같은 걸 말하면 좀 우습게 보이지...
물론 다른 동양철학 용어도 많겠지만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잘 쓰이지도 않는거 같애
동양철학은 죽고 서양철학이 세계의 철학, 메이저가 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