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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서.. 생각을 말해볼게요.

C(122.202) 2007.06.01 14:48:51
조회 305 추천 0 댓글 13


어렸을때부터 행복하게 사는게 좋았어요, 아버지가 일을 끝내시고
 
오시면서 사오시는 장난감이나 과자를 먹는것도 좋았고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것도 좋았죠. 그런데 일년씩 지나다보니 그
 
행복함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혼자서 가만히 생각해요..
 
이게 뭐지? 행복함이 뭐지, 감정은 왜 필요한거지, .. 물론 어렸을때
 
그 모든걸 생각하진 않았는데.. 중학교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떠들다가
 
가끔씩 떠오르게 되요, 지금 이게 뭐하는짓인지.. 지금 하고 있는 대화,
 
농담.. 툭툭 치는 장난까지 피상적으로 보일때가 있어요. 그러다 그
 
생각이 점점 더해지면 결국엔 이 모든게 허무하다는걸 느끼죠. 아무것도
 
없어요, 애들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사는거 같고.. 얘들은 그냥 사회가
 
바라는대로 사는건가.. 싶죠.. 그럼 그렇게 생각하는 나는? 나도 뭘
 
위해서 사는지 전혀 몰라요. 내가 아무생각없이 산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똑같이 나도 아무생각없이, 목적없이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다가 저녁에 잠이 안오면 내가 늙었을때를 떠올리죠. 정말 그렇게
 
되는것도 아닌데, 내가 죽을때를 생각하기만 해도 숨이 막히는것 같고
 
가슴이 미어져요. 말 그대로잖아요, 인간은 뭘 하든지.. 돈을 미친듯이
 
벌어서 쓰든지, 집을 몇채나 가지고 있든지, 죽는거에요.
 
아.. 정말 그것들을 위해 사는 녀석들은 대체 왜 그렇게 열심히 살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별 생각없이, 결국에 없어질것을 위해 열심히 사는거같은데..
 
주우같이 피상적인 대화와 행동들에 모든걸 바쳐가며 살아가는 녀석들,
 
그리고 그것들을 보면서 한심하다고 느끼는 나. 
 
정말 이 녀석들과 나는 다르다, 난 모든걸 알고있다.. 한심한 사람들과 달리
 
난 멍청하게 사회가 시키는대로 살아가지 않는다. 뭐.. 혼자서 우월감에
 
젖어 살아가죠. 그런데 결국 도달하는건 지금까지 생각했던 그 허무함이에요
 
우월이고 뭐시고 난 왜 살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이 사회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그저 생각과 생각을 반복하며 결국엔 모든것이 모순적으로 보이죠.
 
이 세상은 정말 잘못됐어요.. 이것저것 모든걸 생각해봐도 잘못된거에요,
 
이 세상은 분명 잘못되어가고 있는데 그 잘못된것을 따라가지 않으면 혼이
 
나요. 외모? 못생기면 차별받아야하죠, 공부? 못하면 맞아야죠.. 나 자신이
 
정말 최악으로 느껴지고 모든것이 잘못되었다,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해서
 
끝에 도달하면..
 


죽고싶다,
 
.. 잠시동안은 자살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서 실망, 그리고 다시 우울증.
 
살지도 못하고, 죽지도 못하는 자신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최악까지
 
끌고내려오죠. 죽음을 앞에 두고 한참을 생각해요, 다시 생각에 생각을
 
반복하죠. 다 포기에요.. 모든걸 포기하고 자신의 바닥을 바라보게 되면
 
역시 또 죽음. 그런데 막상 죽으려면 그것도 용기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또 살아가죠, 몇번이나 죽고싶다, 아니다, 죽고싶다, 아니다를
 
반복해요, 끝이 없을것 같죠.
 
정작 자신이 자신의 생각 속에서 맴돌고 있다는것도 모른채 말이에요.
 
그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요. 저 같은 경우엔 친구가 말을 걸어주거나
 
같이 수행평가 작업을 하자는 거였구요. 이 모든게 잘못 되었다는걸 알아요,
 
그리고 이 것들이 결국엔 모두 無가 될거라는것도. 그런데 막상 하다보면..
 
재밌더라구요. 몇번이나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오다 잠시 쉬는 동안이라..
 
그렇게 느껴졌을까요. 어쨌든 제풀에 지쳐서 그냥 일상을 살아가는데..
 
어쩐지 재밌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나도 웃게되고, 같이
 
놀러가면 또 즐겁고. 작은것에서부터 재미를 느끼게 되요, 점차 재밌어져요.
 
그 시간이 즐겁다보니 점점 내 죽음이 아닌 미래를 생각해보게 되고,
 
또 그 생각만으로도 즐거워져요. 축구는 사실 좋아하지 않아 별로 안했지만
 
(막상 하면 열심히 뛰구..) 농구가 갑자기 재밌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농구를 했죠, 집에 돌아오면 학교에서 선생님몰래 보던 밀러나 조던 동영상을
 
떠올리며 혼자 슛 자세를 잡아보기도 하고. 평소 책을 읽는걸 좋아해서
 
(철학과 관련된건 한번도 읽은적이.. 제가 많이 무지해요;;) 책을 읽다가
 
아는형이 자기 동아리를 하나 가르쳐줘서 가입시켜 주길래 그 동아리
 
다니면서 (도서관.. 동아린데 토론하는곳;;) 선배들이나 친구들이랑 얘기도
 
하구요. 작은것에서 시작했던 즐거움이 점점 뭘 하고싶다는 욕심으로 변해요.
 
너무 없던 욕심이 조금 생겨나니 이대로 죽는것도 아깝고..
 
내가 지금까지 허무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내 자신이 하게 된거에요.
 
그러다가 결국은 내가 멍청하다고 생각한 아이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녀석들은 허무함을 위해 살아가는게 아니라 내가 미처 알지못한 즐거움을
 
찾아내서 그 즐거움을 위해 살아가고 있었던거거든요.
 
솔직히 저 혼자 모든것에 허무함을 느끼고 그것들을 피상적으로 바라본건
 
내 생활에 대한 즐거움과 가치를 몰랐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해요.
 
돈이 좋다면 돈을 위해서 살테고, 한순간 순간 대화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을
 
위해 산다면 또 그것을 위해 사는게 정답이죠. 저 같은 경우엔 제가 알지못한
 
것들에 대해 알고 싶은 욕심을 위해 사는것 같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섹스를
 
위해 사는 사람도 있을것 같구요. 
 

.. 돈이 더럽다, 섹스가 더럽다, 이 모든게 잘못되었다.. 이건 훌륭한 것이고
 
이건 미천한 것이다. 이건 정답이고, 이건 오답이다.
 
이런 생각은.. 정말 아니죠.. 그렇다고 제가 인생에 대한 답을 찾기위한
 
사람을 위해 확실한 답을 내 줄수 있는건 아니에요.
 
이미 리플을 그렇게 단적도 있는데..
 
만약 지금 제게 인생을 사는 이유를 묻는 사람이 있다면,
 
전 언제든지 이렇게 말할거에요.
 
자신이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떠올려보라고, 그리고 그냥 살아가라고.
 
얼마든지 말해줄수는 있죠, 당신은 사람입니다, 혹은 남자나 여자입니다,
 
나이는 몇살이고 어쩌구.. 
 
답을 원하는것 자체가 미련한 짓이죠.
 
이미 답이 있으니 제가 답을 못해드릴수 밖에요.. 답을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어떤것이든 답이 될수 없어요. 그렇다고 여기서 답을 물어보신다면 이 글을
 
처음부터 읽으시면 고맙겠구요.
 
누구든 생각이 달라요, 에.. 마땅한 예를 못 찾겠는데.. 이걸로 하죠.
 
니체나 마르크스 (이름만 들어서 잘은 몰라요..), 이 사람들은 철학을 하죠.
 
그런데 그 성격과 논리는 달라요. 같은 맥락을 연구하고 공부하지만 답은
 
달라요. 그런데 여기서 니체를 믿는 사람이 니체의 답이 정답이다! 라고
 
말할수 있나요? 아니면 마르크스의 사상을 믿는 사람이 마르크스의 답이
 
정답이다! 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정작 니체나 마르크스 조차도 자신의
 
철학을 정답이라 말할수 없을텐데 어째서 정답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다를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답 또한 다를수밖에요..
 
니체와 마르크스가 똑같이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살아가는 환경이
 
다른데 어떻게 똑같은 말을 할수 있겠어요. (그렇다고 정말 한국에서 태어났다는건..)
 
모두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요, 
 
그것이 삶의 이유든, 뭐든 말이죠.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고싶다고 답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냥 원하면서
 
사세요, 니체든 마르크스든 그 사람의 사상을 굳세게 믿고 밀고나가는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사시구요.
 

혹시나 제 작문 실력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마땅한 예일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 할게요.
 
부족한 실력으로 쓰는 소설에 나오는 내용인데.. 괜찮다면 수정도 부탁 ^^;;
 

어느 한 마을에, 두 남자가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 두 남자의 위론
 
기둥에 매달려있는 깃발이 하나 있었죠.
 
대낮부터 싸우는 소리를 들은 한 노인이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자네들은 어쩐 일로 대낮부터 그리 싸우는겐가?"
 
그러자 한 남자가 여전히 격앙된 목소리로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노인, 저기 움직이고 있는 깃발이 보이십니까?"
 
"그래, 보이다마다."
 
"그럼 저 깃발은 깃발이 스스로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그러자 그와 싸우고 있던 한 남자가 끼어들며 말했습니다.
 
"깃발이 움직이는것이잖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죠.
 
"아닐세."
 
그 말에 다시 다른 남자가 기쁜 표정을 지으며 노인에게 말합니다.
 
"그럼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아닐세."
 
역시나 노인의 대답은 똑같았고 두 남자가 노인의 대답을 원하자
 
노인은 둘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움직이고 있는건 자네들의 마음이잖나."
 
 



.. 라는 이야긴데.. 사실 운명이란 것에 대해 말하던중에 나온 얘기에요.
 
(본래 이야긴 중국 선종(禪宗)의 제6대 조사인 혜능(638~713) 의 일화죠.)
 
마음이 다르니 답도 다를수밖에 없어요.
 
마음이란 답을 두고 깃발과 바람을 가지고서 싸우니 자신의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수 밖에요.. 그저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이것이 그나마 더
 
나은것 같다, 라고 말하는것만으로도.. 인생이나 철학은 매력있는거에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게요.
 
누군가 기계와 인간의 차이를 물었던것 같아요.
 
지극히 저 혼자만의 답이며 생각일 뿐이지만 한번만 봐주시면 고맙겠어요 ^^
 
기계는.. 처음부터 목적을 가지고 생겨나죠.
 
예를 들어 전자계산기는 계산을 위해, 복사기는 복사를 위해. 전화기는
 
전화를 위해 생겨나죠.
 
하지만 인간은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는게 아니라 
 
태어난 후에 목적이 생기는것 같아요.
 
신이든, 무엇이든 저흰 일단 어떤것에 의해 생겨났죠? 그리고 지금은
 
부모님을 통해 태어났어요.
 
인간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인간으로써 살아갈수 있는, 생각할수 있는
 
기회도 가졌죠. 적어도 나 자신은 소중한것의 부흥을 위해 태어난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그 소중한것의 부흥을 위해서 살아간다는거에요.
 
뜬금없는거 같지만.. 살아가기 위해서 사람이죠;;
 
아..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어쨌든 ^^;; 혹시나 다 읽으셨다면.. 그저 고마울따름이네요..
 
솔직히 애들이랑 놀러가서 이런 얘기하면 애들이 .. 난감해 할때가 있어요;;
 
(간혹 좋아하는 애들도 있긴..)

중요함을 모르는게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함을 위해
 
충실히, 적어도 조금은 만족스럽게 살아간다는거겠죠.
 


지금까지 18살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여기 왔다가 욕만 먹은 -_-;;)
 
한 녀석의 말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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