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사형제도는 선동일 뿐이다.
그 방식은 무참하게 단순하다.


사람을 죽이면 내가 죽는다.
나는 죽이고 싶어도 죽이면 안된다.
죽이다 걸리면 내가 죽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형제도는 살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선동이다.
극단적으로 살인을 막기 위해서 극단적인 처방을 내리는 것이다.
하나의 선동일 뿐이다.
모든 사람이 살인할 가능성이 있고 그 많은 수를 통제할수 없다는데에 초점을 둔것이다.
허나 이것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전체적으로 시민들의 초월적 정신의 발전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동물적인 존재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는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줄만한 매커니즘이 존재하지 않는다.
죽이고 안걸리면 된다라는 또 다른 관념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살인하는 대부분의 범죄자들은 도피를 시도한다.
제도 자체가 다수의 살인을 막기위해 선동성만 존재하기 때문에 생명의 가치의 존엄성을 일깨워주는 매커니즘이 없다.
사형제도는 또다른 살인으로 부터의 두려움을 회피하려는 것일 뿐이다.
매우 동물적임을 밝혀둔다.
이것은 국가가 시민에 이성의 초월적 능력에 대해서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이 위험한 대상이라는 논변이 도출되게 한다.

살인을 없애기 위해서 살인을 한다는 것은 작은 관념적 시각으로 본다면 살인을 없앨수 있는 좋은 선동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은 순환적 논리로써 살인이 계속해서 되물림 된다는 거대한 관념적 시각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다.
보시다시피 정말 좋은 사회 인간들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그리고 모든 사람들의 가능성 초월적 이성의 능력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선 사형제가 폐지되어야 한다.
존엄성을 진실되도록 알수 있는 매커니즘이 필요하다.
존재자에 대해서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