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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의 집단적 성향 무엇이 문제인가?

dd(59.25) 2007.06.07 06:25:22
조회 159 추천 0 댓글 2




집단성향이 강하다.
밥을 혼자먹으면 치욕스러워 한다.
자신들이 어느한 집단에 속하지 않으면 치욕을 느낀다.
집단적 성향이 어떠한 목적으로 형성되었다기 보다는 타인의 눈을 의식하여 집단을 만들어 그냥 집단정도가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성향이 있다.
또한 집단에 속해있지 않은 사람은 사회성이 부족하고 성격적 문제가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편견이 편견적인 사람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렇듯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은 너무나 단순한데 이러한 문화가 왜 자리잡았는지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겟다.
다만 식민지를 격고 남북한 전쟁 독재시대를  격으면서 세습된 관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들의 정체성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그런 정체성을 인정받으려면 사회성으로 소속감과 동질감을 느껴야 한다.
즉 개인이 잡단으로 부터 분열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두려워한다.
뭉치면 살고 흝어지면 죽는다는 원초적 사고방식이 아직까지 사회에서 깊게 뿌리박혀 있다.
식민지 시대와 전쟁을 격으면서 개인이 살아남기 위해선 집단적 문화가 절실히 필요했는데 이것들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관습이 너무 깊게 잡혀 있어서 그것 자체가 뿌리박아 단체가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좋은면이 많다는 식의 다른 형태로 긍적적으로 변화하려고 하지만 그 원인이 식민지와 전쟁의 시대에서 파생된 관습이어서 많은 논란과 문제가 예상된다.
급진적으로 아예 이러한 관습을 버리고 바뀌어야 하는것인가? 아니면 안정적으로 긍적적으로 이끌어 고유의 다른 긍적적 체계의 관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는가 또 그렇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는 영역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긍적적인 측면이 나오게 될것인가 아니면 더 파멸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될것인가?
그리고 그런 긍적적인 영향의 예라고 한다면 박정희의 독재시대라고 해야 할수도 있겠는데 그러한 관습들을 긍적적으로 이끌었다고 볼수가 있는가?
아직까지도 영원히 문제의 논란이 될것이지만 독재시대에 저러한 관습들이 영향을 끼쳐 독재체계를 이루기 위해 긍적적 역활을 한건 사실이다.
또 다른 문제는 너무 극과 극이 갈리는 주장 민주적 세력과 박정희 찬양세력간의 분쟁인데 애초부터 현재 한국에 파생된 관습이 공격적 성향으로부터 두려움을 회파히기 위한 방어적인 태도이다.
그렇기에 그것은 너무나 깊은 두려움의 무의식으로 부터 시작된 관습인데 이것을 어떻게 긍적적으로 볼수가 있는가이다.
하지만 어떠한것도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써먹을수가 있지만 있다해도 그런 생각은 위험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한국인만의 따뜻한 정이 존재하고 또 한편에선 한국인의 지독한 집단들의 차별적 사회가 존재한다.
독특한 스타일로 미국의 분열된 사회를 영화로 그리고 있는 웨스앤더슨의 오징어와 돌고래라는 영화를 보면 개인이 너무 분열되어 있는 미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그와 반대로 너무 집단적 성향으로 인해 집단적으로 분열되고 있을 지도 모르는 사회가 문제다.
하지만 한가지 특이한점은 분열된 사회라도 적당한 집단적 성향만 존재하면 된다는 식이다.
가족상에 대한 주제를 주로 다뤗는데 기본적인 관심 적어도 가족만은 버리지 않아야 적당의 기본적인 집단의 성향만은 존재해야 된다는 느낌을 주는것이다.
즉 미국의 사회는 적당한 정도를 원한다는것이다.
극하게 분열된 사회라도 강한 집단적 성향을 추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어면히 분열된 사회 자체가 집단적인 사회보다는 더 자유롭고 더욱 살기가 편하다고 인간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기 떄문이다.
그리고 적어도 그런것들이 역사적 두려움의 무의식으로 시작되지 않고 정말 필요성에 의해서 집단성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절대 미국의 분열된 사회는 집단적으로 변한다 할지라로 지나치게 무섭게 변할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반드시 그렇게 변해야 하는 정말 실제적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정도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너무 분열적 사회를 너무나 무서워 하는 나머지 더 강하게 더더욱 강하게 집단적 성향을 만드려고 하는것을 주로 목격한다.
즉 위에서 말했던 두려움의 역사의 무의식으로 부터 파생된 결과가 이런점에서 들어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집단으로부터 해방의 분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보다 두려움이 잠재되어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곳곳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는 이어지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 비극은 점점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 비극을 강조하여 방어적 태도를 취하게 만드는 관습에서 벗어나는 행위들이 반드시 동시 비례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두려움의 역사의 관습을 긍정적으로 만드려면 충분히 만들수 있지만 그것은 두려움의 역사에서 파생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때가 왔고 이미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
너무나 두렵기에 두려운 나머지 두려움만을 회피하는 사회는 정말로 두려운 사회이다.
이제는 두려운것이 두렵다고 느끼기 보다는 두려운것이 지긋지긋 하다고 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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