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다시 지구로 유전됨.

내가 그것을 알기 위해 온갖 서적을 뒤적거린 결과는 이러함.

유한 존재가 무가 될수는 없다.

그렇지만 유가 유전된다면 반드시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이전의 유한 존재와 계속 동일할수는 없다.

그렇다면 유한 존재가 파괴될때 정신적인 스펙트럼이 나타날 것이다.

이것은 동일한 관성을 지닌 집단 무의식층으로 전이되고
 
가속화 할것이다.

티벳 땡중들의 거 뭐시냐 죽은 중대빵 찾기 놀이를 하면

현생에 여러명으로 기억이 전이될것을 알수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개성의 이가 문제가 아니고

죽은자의 개성의 밀도 문제일뿐이고 또한 어떤 육체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죽는 자는 실제로 죽는 것이다.

단지 정신적 항상성이 공진하는 육체와 정신에 들러 붙었다고

생각하는게 타당하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던지 말던지.

그러니까 이 이야기의 결론은 또다른 결론을 불러오게 되지...

그건 바로 개개인의 개성이 바로 집단의 성향을 의미하게 된다는거.

알겠니 모르겠니?

몰라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