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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철학따위보다 먹고사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

뱅난봉(59.12) 2007.06.10 14:16:57
조회 288 추천 0 댓글 11

물론 먹고사는데 논리 철학은 분명 중요하다. 나도 덕을 많이 봤으니까.

가끔 나도 이 세상은 매트릭스가 아닐까 하는 공상에 나도 모르게 빠진다.

허나 그런 공상을 했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추스린다.

공상을 했던 3초동안에 나는 영어 단어를 하나 더 볼수 있는 기회 비용을 상실했으니까.

먹고살 걱정이 해결 되고나서 다른 문제에 대한 철학적인 사색도 가능한거 아닐까?

적어도 자기 자신이 스스로 돈벌어서 여유있게 살기를 원한다면 말이지.

물론 이글은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시겠다는 분들에겐 관련이 없겠지

하지만 스스로도 먹고살려고 학점 신경쓰고 공부하는 주제에 철학적 사색에 공들이시는

분들 보면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서 깝깝하단 말야.

내가 생각이 깊네 좁네 이런것은 탄탄한 근거와 주장을 내세우는것으로 증명된다고 보진 않아.

막말로 서든 어택처럼 공터에 각자 무기 몇개씩 던져주고 1:1 서바이벌 하라그래서

자신이 짤수있는 최대의 전략으로 자신의 목숨을 지켜내는거. 그게 뛰어난 사고의 증명이 아닐까

단순히 글장난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경쟁자끼리

치밀한 논리적 전략으로 싸워서 이기는쪽이 더 훌륭한 철학적 사고력을 가졌다고 생각해 난.

물론 글장난 치지 말라면서 넌 글쓰고 자빠졌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는거 아는데

맨날 공상에 자빠져 있는 거랑 어쩌다 한번씩 이러는 거랑은 차이가 분명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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