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둘 다 올바르지 않다.

둘은 두가지의 극단이다. 그것들은 각각 한가지씩 양극단을 형성한다.

항상 올바름은 양 극단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두가지 극단 사이의 중간에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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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자본주의로 묶어놓고 다스리던 와중에

일부 사람들은 무언가 자본주의에 잘못이 있음을 자각했다.

그리하여 자본주의로 사람들을 다스리던 지배층은 공산주의라는걸 창안했다.

그리하여 자본주의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그런 공산주의라는 극단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공산주의 또한 잘못된 것이기에, 자연스럽게 그 사람들의 의견은 잘못된 것으로 여겨지지

그렇게 그들은 지배자의 덫에 걸려 넘어져 버렸다.

자본주의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막을수 없자,

오히려 또다른 극단을 창안하여, 사람들이 그곳에 빠져들도록 하는 것이지,

이런것이 바로 사람들을 다스리는 기술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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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핵심은 소유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무엇을 가질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산주의의 핵심은 평등한 분배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가져야 함을 의미한다.

이 둘은 모두 극단이다.

둘 사이의 균형은 그것이야.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만큼 가지는 것이다.

사실 진정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만큼만 가진다면

온 세상에 대부분의 궁핍과 가난은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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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극단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또다른 극단인 공산주의로 빠져버렸어,

그러나 그것 역시 극단이고 잘못된 것이다, 둘 사이의 균형의 지점을 찾아낼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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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누군가가 더 많이 가졌다는 것은,

누군가는 그만큼 가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자본주의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게 많은 것들을 소유한다.

자신에게 적절한 할당량을 아득히 넘어서게 말이다.

따라서 그만큼 다른 사람들은 가지지 못하고, 그들은 가난에 떨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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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 중요한건 제도가 아니다.

자본주의냐 공산주의냐 하는건, 결국 궁극적인 문제와 원인은 아니다.

항상 최종적인 원인은 그런 외적인 제도에서 찾을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내적인 마음이 근본적인 뿌리이다.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타인들을 그저 자신의 이득을 위한 착취 수단으로 바라보는가?

오직 자기 자신만 잘 살면 된다고 여기는가?

아니면 타인들을 서로 도우며 같이 살아가야할 존재로 여기는가?

모두가 같이 잘 살아가야 한다고 여기는가?

후자의 마음이 올바를 것이다.

항상 모든 문제의 핵심은 이런 내적이고 마음적인 것들이다.

사실 제도나 법이나 하는 그런 외적인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사실 사람들이 그렇게 상생적인 마음을 가진다면야

굳이 제도화시켜놓지 않아도, 평화롭게 잘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사람들이 그렇게, 타인을 착취하고 지배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애초에 상생적인 제도조차 등장할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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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늘날에는 빈부격차가 존재하는가?

왜 착취와 궁핍이 존재하는가?

그건 바로 사람들이 그런걸 원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착취하고 승리하고 지배해야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어,

그들은 오로지 자기 자신만 잘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을 가진다, 타인을 희생시키면서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으니까

사회 역시 그런식의 제도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날은 자본주의의 시대이다.

사회의 모습은, 항상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집단적인 심리상태, 혹은 마음상태의 반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