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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파트 12층에 올라갔습니다.

kj 2005.08.19 09:15:06
조회 411 추천 0 댓글 23


정말 전 평범하게 사는게 꿈이 였습니다 부자처럼 살고싶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가난하면서 살기는 더욱더 싫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남들 사는 것 처럼만 사는게 꿈이 였습니다 그게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꿈이였나봐요 당뇨로 군대를 면제를 받고 수없이 이력을 냈고 모두 떨어지고 하늘보면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래서 오늘 독한 마음먹고 옥상에서 뛰어 내릴려고 올라갔었습니다 계단을 한계단 한계단 오를때마다 눈물이나고 이렇게 살라고 내가 태어난게 아닌데 세상이 뭔데 이렇게 나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와 사회생활조차 못할정도로 힘들게 만드는지 옥상에 올라와 세상을 봤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끝나는건가 세상은 이렇게 넓게 보이는데 난 난 난 뭘하고 있는지 한심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이 나이 먹어서 뭐하는 짓인지 눈물만 계속났습니다 그렇게 옥상에서 1시간 넘게 눈물을 흘리고 내려왔습니다 한 번더 해보자 해보자는 생각으로요 정말 힘이드네요 아무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내 운명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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