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전에 1번씩 읽어줬으면 좋겠다.

기본적인 부분인데 안 지켜져서

터지거나 지연될 때가 많더라.

1. 먹음직스러운 6성을 직접 찾거나 암호를 통해 들어간다

먹음직스러운 6성이란,

코라이돈, 미라이돈, 마릴리의 공격으로 2배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면서

(코라이돈- 강철, 미라이돈- 비행 등)

코라이돈, 미라이돈, 마릴리가 2배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 포켓몬

(물 타입 가디안이라면 미라이돈이 2배의 데미지를 줄 수 있지만

동시에 페어리 기술로 2배의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위험)

그리고 미러아머, 오기 등 까다로운 특성을 지니지 않은 포켓몬이다.

위 세 사항에 모두 걸맞는 포켓몬이 아니라도 잡을 수야 있겠지만

테라피스, 특성 패치가 주목적인 걸 고려하면

그냥 넘기는 편이 낫다.

암호를 통해 들어가는 방의 경우

방장이 조건을 제시해 둘테니 하나하나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2. 디버프- 응원- 딜은 잊어라

레이드 보스가 '~는 자신에게 걸린 나쁜 효과를 없애버렸다!'는

기술을 쓴다.

배리어와 무관하게 랜덤으로 사용하고

디버프를 모두 해제하기 때문에

3턴 딜 전 해당 문구가 떴다면

싫은소리든 금속음이든 다시 써야된다

다시 안 쓰고 급발진해버리면 배리어 때문에 고통받는다.

3. 대기도 전략이다

이 부분은 서포터가 있을 경우 해당된다.

도우미를 받고 공격을 해야 2배의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데,

디버프에 버프까지 끝났다고 먼저 공격해버리면 안된다.

도우미를 받은 포켓몬이 공격할 때까지 기다리자.

또한 마릴리는 디버프를 걸 수 없어 서포터가 디버프를 걸어줘야 되는데,

디버프 쌓기도 전에 자기 배북 쳤다고 갖다 박아버리면

또 배리어 때문에 고통받아야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배북 치고 누군가 한 명 도우미 받고 공격할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파티 체력이 애매하면 회복 정도는 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면 도우미 받기 전까지 대기하다가 도우미 받고 움직이는 게 낫다.

네가 행동하기 전까지 레이드 보스는 너를 공격하지 않는다.

먹음직스러운 6성에 디버프, 버프에 도우미 받아서 공격한다?

진짜 웬만해서는 배리어 안 보고 한 번에 끝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