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현재 소드실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어. 그리고 내 기준에서 서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음

모든 마이너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마이너 중에 잘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을 뽑는 선정 과정이 매우 중요해. 나는 그 선정 기준을 다음과 같이 고르고 있어.

1. 스피드가 경쟁력이 있는가 (나는 그 경쟁력의 기준을 따라큐 (96)이라고 봐.)

2. 공격력은 적당한가 (보통 종족값 90 이상)

3. 다타입 견제기를 배울 수 있는가

내가 생각하기에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타입 견제기가 있는지에 대해 체크하는 것이야. 메이저 포켓몬은 그저 자속 기술로도 충분히 상대에게 위협적일수도 있는데 마이너 포켓몬은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다양한 포켓몬을 만나도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최대한 많은 타입을 만나도 두렵지 않는 포켓몬이 되어야 하지.

이 과정으로 내가 지금까지 사용한 적이 없는 마이너 포켓몬을 선정할 때, 보통은 종족값을 보면서 결정하고 있어.

그래서 내가 우선 생각해본 마이너는 펌킨인 (극소)야. 펌킨인은 크기에 따라 HP, 속도와 공격력이 다른데, 펌킨인 (극소)는 나름 나쁘지 않은 물리내구를 가지고, 속도도 99이기 때문에 많은 포켓몬을 상회해.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고스트다이브를 배워 방어를 무시할 수 있고, 다이맥스의 턴을 빼는 데에도 도움을 줘.

이렇게 포켓몬을 결정했으면 다음은 기술폭이야. 펌킨인의 기술폭은 기관총, 고스트다이브, 스톤샤워 등 나름 괜찮은 견제기를 배우고 있어. 게다가 따라큐의 생명의구슬 섀도크루를 버티면서 기관총 + 고스트다이브로 쓰러트릴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 이 포켓몬으로 적절하게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면 이제 어떤 역할을 맡는 것이 나은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거 같아. 이때 나는 보통 특정 포켓몬과 배틀할 때를 예시를 들어. 파르토의 모든 기술을 안정적으로 받아내고 기관총/씨폭탄 등으로 쓰러트리는 등 보통의 물리어태커 앞에서 적절한 내구로 방어해가면서 싸우는 것이 인상적일 것 같아. 따라서 펌킨인은 첫 턴에 물리어태커로써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포켓몬으로 출전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따라서 다음과 같은 샘플을 만들 수 있게 돼

펌킨인 (소) @자뭉열매

성격 : 명랑

특성 : 수확

노력치 : H4 A252 S252

기관총/고스트다이브/야습/스톤샤워

물론 이 포켓몬은 이론적인 포켓몬이라 실제로 출전하면 어떨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선 나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한번 심심하면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나는 내 파티에 드래피온을 빼고 이 펌킨인을 한번 넣어볼 생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