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허그프리의 프로듀서인 나이토 케이스케의 인터뷰 중 일부 내용.

Q - 조지 쿠라이 등 쿠라이아스 사의 일원들이 얼마나 지난 미래에서 왔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은 딱히 명확하게 결정되지 못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허그땅도 하나의 아주 먼 미래의 후손 정도였습니다. (이후)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하나의 딸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왜 딸이 되었는지는 자세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클래스메이트인 히나세 군이 하나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지면서 하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되었고, 그것은 쿠라이일 것이라고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면 쿠라이가 시간을 멈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해 생각한 결과, 미래에서 중요한 반려자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가 확장되어 갔습니다.

그... 그렇군요......

다음은 허그프리의 시리즈 구성 담당인 츠보타 후미의 인터뷰 중 일부 내용.

Q - (허그프리의) 테마에 대해 들었을 때 받은 느낌은?

제가 참여했던 "마법사 프리큐어!"나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와 비교해서, 굉장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육아'는 힘들죠. 게다가 '프리큐어'는 바로 육아를 하고 있는 어머니들도 보는 작품이기에, 상당히 부담이 컸습니다. 더군다나 '일 (or 직업)'이 더해져, (이런) 프리큐어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주'나 '노래' 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몇 차례 '육아'나 '일' 중 어느 한 가지를 빼주시면 안되겠습니까라고 상담한 기억이 있습니다.

한 시리즈 건너서 참여했으면 좋았을 뻔했군용...

위와 마찬가지로 츠보타 후미의 인터뷰 중 일부 내용.

Q - 나중에 추가된 프리큐어인 에미루와 루루에 대해서는 어떤 캐릭터 설정을 생각하셨습니까?

처음에는 하나의 어머니가 프리큐어가 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일상 씬에 숨겨놓아 마지막까지 추가 프리큐어의 정체를 알 수 없게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균형 문제도 있고 해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2인 1쌍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쌍둥이라는 설정도 생각했었는데, 그것 또한 NG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토준 씨가 초등학생 (프리큐어)를 등장시키고 싶다는 희망을 제시했고, 그렇다면 요철콤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탄생한 것이 그 두 명입니다. 결과적으로는 요철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지만, 그래도 친한 친구와 같은 분위기가 나올 수 있었고, 초기의 세 명이 단단히 뿌리를 내린 곳에 추가된 두 명이 한 팀처럼 되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쉽 다 !

P. S.) "쌍둥이 프리큐어"가 등장하기에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는 것으로 보임

다음은 허그프리의 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카와무라 토시에의 인터뷰 중 일부 내용.

Q - 큐어 엘은 퐁퐁 (pompon)과 배꼽이 노출된 스타일, 직선으로 잘린 앞머리가 눈길을 끄네요.

캐릭터에 두 가지 모티브를 사용해달라는 것을 사전에 전달받았는데, 큐어 엘은 '치어리더'와 '꽃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과 같은 기운찬 아이라면, 다소 노출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배꼽이 노출되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헤어스타일도 '앞머리를 자르는데 실패했다'는 설정이 정해져있었습니다. 어렸을 적에 저도 스스로 자른 경험이 있었는데, 잘못 자르면 대부분 잘려진 부분이 눈썹보다 위로 올라가는 패턴이 많아요. 그러면서도 귀엽게 보이는 헤어스타일이 어떤 것일까 시행착오를 거듭했고, 앞머리를 비스듬하게 자른 스타일로 정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디자인을 제작했습니다만, 맨 처음으로 앞머리부터 생각한 뒤 (디자인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시스루와 허리의 장식이 두 단으로 되어 있는 의상은 완구 회사로부터의 요청이 있어서 넣게 되었습니다.

존경합니다 SENSEI...

위와 마찬가지로 카와무라 토시에의 인터뷰 중 일부 내용.

Q - 그리고 49화에서는 프리큐어들이 어른이 된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하나는 숏 헤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만, 긴 머리의 이미지가 스태프들 사이에서 논의된 것 같아서 (머리를) 길게 하였습니다. 사아야는 의사의 길로 들어섰으니 청결감이 돋보이도록 했습니다. 안경은 남겼고, 경단을 제거하면 누구인지 모르게 될 것 같아서 남겼고, 머리는 짧게 했습니다. 호마레는 피겨 스케이팅의 현역 선수로 복귀해 화려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는 결판이 났다고 판단해 머리를 길게 했습니다.

에미루의 경우에는, 저는 연구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착실히 음악의 길을 걸어갔기에, 록 분위기와 펑크풍의 느낌을 넣었습니다. 헤어스타일은 루루처럼 보이게 하는 방안도 있었지만, 트윈테일로 하는 것이 에미루답다고 해서 그대로 했습니다. 루루에 관해서는, 반대로 '에미루처럼 보이도록' 하라는 오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잘 어울리지 않아 '에미루처럼 보이는 것'은 의상 부분으로 하였습니다.

사아야의 정체성 = "경단"

그리고 미래 루루의 복장은 예전의 에미루 비스무리하게 보이도록 만든 것이라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