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케이블 및 코드류, 스위치, 전자개폐기, 커패시터 및 전원필터, 전기설비용 부속품 및 연결부품, 퓨즈, 차단기, 교류전원 전기찜질기·발 보온기, 전기충전기, 단전지, 램프홀더, 일반조명기구, 안정기 및 램프 제어장치, 리튬이차단전지, 전기기기용 제어소자, 컴프레서, 전기온수매트, 폐열 회수 환기장치, 수도 동결 방지기, 전기정수기, 전기헬스기구, 기포발생기기, 물수건 마는 기기 및 포장기기, 유체펌프, 전기욕조, 컴퓨터용 전원공급장치, 전지, 전력변환장치, 리튬이차전지시스템, 재사용전지모듈, 재사용전지 시스템, 자동차용 재생타이어, 가스라이터, 비비탄총

인증규격을 만들 때는 다 서로서로 참조를 해서 만들어요.안전을 위한 거니까.또 상호 수출을 해야 하니까 인증 기준이 형편없으면 인증제도를 두나마나 한 거죠.

우리나라에서 하는 인증은 신뢰할만한 외국의 인증인 경우 규격을 검토해서 동일하면 걍 넘어가고 차이가 나는 점이 있다면 그 차이가 우리 규격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하게 돼 있어요.맨땅에 헤딩하듯 처음부터 파는 게 아니예요.그런 방법으론 통상을 할 수가 없어요.

이 인증은 그 많은 물품에 대해 다 적용이 되므로 어떤 인증의 경우 처리하는 법이 다 정해져 있는 거죠.그러니까 해당 제품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을 받았다면 걍 무사통과라고 생각해도 된다는 거예요.

원래 직구라는 건 이런 외국에서 통용되는 물품인데,사용자가 적어서 정식 수입판매를 하는 닝겐이 없거나,정상 수입으로 지나치게 가격이 높을 때 소비자들이 대항력을 가져야 하므로 개인 사용에 한해 허용해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외국에서 정상적으로 인증을 거치지도 않고,자기들 내국에선 유통되는지 마는지도 불분명한 물건이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이 된 거예요.

이렇게 되면 몇 번을 반복해 썼지만,소비자의 안전이 무방비상태에 놓이고,상대방의 덤핑수출을 막을 방법이 없어요.

국내 시장이 망가져 버리는 거죠.소비자가 환자나 장애인이 되면 그 문제는 온전히 우리가 떠안게 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나라도 이런 상황을 방관하지 않는 거죠.

너님 눈으로 위의 대상 품목을 보세요.저런 제품이 인증이 없이 돌아다닌다면 그 피해를 짐작할 수 있잖아요?

지금 직구 물건이 아니더라도 싼 물건이 있죠.

다이소 제품,천냥마트 제품 이런 거.그건 정상 통관품인데도 가끔 사고가 터져요.그런 정도의 사고는 우리나라 제품에서도 사후에 발생할 수 있죠.

정상 제품이 아닌 경우는 그런 정도의 방어장치조차도 없는 거예요.

너님들이 화를 낼 때는 제발 뭐를 가지고 화를 내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