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뒷북이지만, 그래도 꿋꿋이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올리는 Glinda. 사진설명은 시상식에서 왕의남자 할때 시호님과 수진님. 우락부락판타지는 건진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무대만. 시상식은 다른분들이 써줬지만 우.판은 안써줬으니 좀 설명하면, 진행은 대부분 평소와 비슷했으나, 처음 사연소개할때 로즈나비하고 수진님께서 사연을 각색하셔서 대사로 진행하셨어. 게스트는 가수 방대식님이(애니오프닝, CM송 등지에서 활동)나왔어. 이분에 대해서 짧게 설명하면 포켓몬스터 엔딩, 파워디지몬 오프닝, 이누야샤 1기 오프닝을 승준님과 함께 부르셨어. 아무튼, 나오시긴 했는데 역시나 호흥도가 떨어지더라고, 여담이지만 내옆에선 어떤 안.여.돼님께서 "그만 불러, 나가!" 라는 상당히 안.여.돼 스러운 말을 하더라고. (한대 때려주고 싶었3)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성우님들 축하인사가 영상으로 나온거야 구자형님은 나오셨는데 스키장에서 찍으셨고, 정미숙님 나왔고, 그 다음에 시님께서 나오셨어. 영상에 누가 자막을 썻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웃긴게 있는데, 자형님에 스키복입으시고 고글을 끼시고 있었는데 벗으니깐 자막으로 '그냥 벗지말지 -_-;;' 라고 나와서 사람들이 다들 웃었었어. 그 다음에도 다른분들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는데 시님나오고 너무 지루해서 바로 나와버렸어; 중간에 쾌변댓글을 문자로 보내는게 있었는데 주재는 '크리스마스에 솔로가 따뜻하게 보내기'에서 케빈과 함께 보내기 라고 보내려다 귀찮기도 하고 당연히 이런 가벼운(?) 사연은 안될것 같아서 안보냈는데,  당첨된사람들 선물주는데에서 어떤분 사연이 '케빈과 함께 보내기' 라고 해서 가슴이 아팟던 기억이있어. 아무튼 우.판 공개방송은 기대한만큼 나오진 않아서 아쉬웠었어. 바라는게 있다면 성우축하인사에서 나오신분들께서 나중에라도 우.판 게스트로 나오셨으면 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