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프로그램이지만 조금 손봐서 그대로 방영할거라는 '신혼일기'라는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박지랄이 한다는데, 이거 맞나? 아직도 박지랄을 감싸고 도는 PD 가 있다니 참 뻔뻔한건지, 아님 대담한건지... 설령 유착때문에 감싸는 게 아니라 해도 이렇게 기용하는 자체가 문제인것은, MBC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에서 MBC에 피해를 끼친 연기자를 섭외했다는 점이다. 외부제작이라고 MBC프로그램이 아닌가? 떳떳하면서도 실력있는 성우분들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신혼일기라는 프로그램의 특징은 가족간의 화목하고 사랑스러운 내용을 담는 프로그램인데 집사람을 구타해 오랜기간 별거상태에, 외부에는 이혼남이라 사칭하고 다닌 박지랄에게 신혼일기라는 프로그램이 가당키나 한 것일까? 본인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어떻게 뻔뻔하게 그런 프로그램에 목소릴 내보낼 생각을 할까 싶다. 하긴 박지랄에게 양심을 기대하다니...그건 사람에게나 기대할 가치인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