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허허허
이거 재밌다.
무려 연예인이 한명도 안나온다는 사실부터가 너무 좋다.
주인공에 엄상현님의 연기는 모 말할것도 없이 퍼팩트시고,
시푸사부는 김기현님에다가
타이그리스는 소연님
몽키는 방성준님
바이퍼는 양정화님
크레인은 전광주님
맨티스는 모르겠다...-_-

그리고 타이렁에 안장혁님이시더라구...ㅠ.ㅜ
완전 쩔어 쩔어 악역인데 목소리에 반하겠음.

상현손님도 너무 귀여우시고 다른 성우분도도 너무좋으시고..ㅠ.ㅜ
아! 전태열님도 나오시고 다른분들은 못알아 듣겠더라고..
다들 익숙하신 목소리고 유명하신분들인데...
내공부족...

그리고 영화자체가 재밌어.
이거 꼭 성공해서 연예인 안써도 충분히 프로성우만 고용해서도 영화가 재밌기만 하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길...
그래서 제발 연예인 기용 좀 없어졌으면...
다들 꼭 보시길~

덧, 엔딩 성우진볼라고 기다리는데 이거원 눈치보여서 못앉아 있겠더라
엔딩에 보너스 영상도 있던데...
영화엔딩노래 나오자마자 영화관 불키고 다들 청소하시고 나가라고 눈치주고,
그리고 대부분 나가시고....엔딩 영상도 놓치고...
내가 저번에 조조보러 갔을땐 다른영화시간 안맞는다고 엔딩도 다 나가기전에 나보고 대놓고 나가라고 하더니...

그리고 역시 자라나는 새싹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들락날락하시는 것 빼고는 참 재밌었음.

한줄요약 : 승리의 상현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