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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로 떠난 투니 성우들 대해...

나래마루 2005.11.30 00:17:41
조회 900 추천 0 댓글 31


최근 현경수 씨가 KBS 성우 시험 치룬 걸로 내 마음은 왠지 모르게 배신감이 느껴진다. 그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고 있던 직장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적하는 건 배신 행위로 생각된다. 다른 성우분 그러니깐 채의진 씨, 방성준 씨, 표영재 씨 또 전숙경 씨, 박선영 씨 등도 처음 투니버스에서 있다 가 후에 MBC, KBS로 이적한 성우들이다. 이분들도 이적했다는 사실에 지금은 이 이름만 들어도 화가 난다. 최근 들어 투니버스를 떠나 공중파로 간 성우 분들 행동에 대해 내 예상은 이렇게 생각한다. 애니메이션 더빙이 아니고 좀 더 다양한 활동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확실히 공중파 성우가 되면 영화, 나레이션, 라디오 드라마(KBS) 그리고 프리랜서로 풀리면 다양한 활동까지 많은 걸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이러한 것 때문에 있던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다면 이건 철새 정치인들과 똑같은 바다. 그럼 남은 투니버스 성우들은 뭐라고 할 수 있는가? 그 분들도 다른 것을 하고 싶어할 거다. 그러나 소속된 곳이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이러한 이탈행위가 계속될 시 투니버스는 훗날 공중파 성우가 되기 위한 중간 기착지로 전락할 지 모른다. 이들이 안 떠나기 위해서는 온 미디어가 일종의 배려가 있어야 하는 데 그건 불가능이란 생각이 든다. 가령 영화 전문 채널 OCN, 슈퍼 액션에 방영되고 영화나 시리즈 물을 더빙화하면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면 회사에선 수익을 내야 하는 데 영화를 더빙화하면 돈이 더 나간다. 또 배급사에서 항의가 들어올 거고. 생각하니 또 있다. 바로 원판으로 영화볼려는 사람들이 '이제 케이블마저 더빙으로 봐야되나!!' 이런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아니지 이건 내 상상이지만 국회에서 외국영화 의무 더빙과 비슷한 법을 통과시키면 가능하겠지만 국회 의원 중 누가 하겠냐? 다 지들 파이 나누는 데 정신이 없는데. 아무튼 얘기가 다른 곳으로 흐렸다. 그럼 라디오 채널도 생각할 수 있는데 현재 라디오 청취자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듣는 사람은 운전 중에 심심한 사람 아니면 라디오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 밖에 없다. 제발 6기부터는 어디로 이적 안 했으면 한다. 벌써 3기부터 시작해 5기 현경수 씨가 붙을 경우(이변이 없는 한 붙은 것 같다. 투니버스에서 얻은 경험이 있으니) 연속이다. 일단 내 글이 너무 비판적일 지 모른다. 이 점에 대해 위에 이름이 거론된 성우들과 팬들에게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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