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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열심히 해보렵니다.

sunwhs 2005.12.08 22:08:59
조회 191 추천 0 댓글 5


안녕하세요. 현재 20살이 되어서 늦게 나마 관심을 갖고, 성우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 한 전문대생입니다. 이 말씀드리기엔 죄송스럽습니다만, 처음에 "성우"라는 관념을 우습게 보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냥 목소리 좋고, 대충 웅얼 거리면 되겠지!"라고..하지만, 성우에 대해 자세한 검색을 통해 저는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고, 한편으로는 자신감이 땅바닥을 파고들 정도로 뚝 떨어졌습니다. 머리는 무거워 지고.. 제가 여태까지 살아온 날들의 주제는 그저 게임밖에 없었고, 중독이 되어서, 그저 게임, 게임.. 집에오면 컴퓨터 전원을 키며 게임만 하고.. 그렇게 살아오다가 현재 "한림성심대 문화컨텐츠관광개발과"를 다니지만.. 제 취미와는 맞지 않으며, 어찌 할 수 없이 재학한 대학교입니다. 그래서 성우분들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서 시작했지만, 성우에 대해 알아 갈 수록 머리가 무거워 지고, 왠지 그 자세한 알맹이라고 할까요, 그걸 알아 갈 수록 순간 자신감이 상실하면서도 더더욱 열심히 하고 싶다고 할까, 그런 마음이 조금이나마 제 가슴속에 스며 듭니다. 검색만 하고 해선 안되겠다고 하여 이 카페를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친형은, 한양공대를 다니시고, 후에 잘 되실 것 같습니다. 요즘에 들어,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게임만 하고.. 그저 게을르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페를 가입하게 되면서, 저는 중독된 게임들을 간단한 게임 하나 남기고 다 지우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발음에만 매달리기로.. 연기는 어떻게 하는지.. 대사에 감정을 불어넣는 방법이라 할까 그 방법등..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어느 분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 말이라던가, 영어에 대한 발음이나 뜻 이해가 무척이나 저는 부족하고, 기초가 없다는 점, 그리고 그 것에 대한 자신감이 전혀 없다는 점 입니다. 정말 전 한편으로는 마음속으로 울면서도 좌절하면서도 꾹 참고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군대를 갔다와서 해야 겠죠. 정말 이 분야에서 성공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나중에 가서 내가 잘 할까.. 이런 점도 듭니다만, "배우는 것은 바탕이고, 노력이나 마음가짐이 그 중심이다(?)"라는 마음을 갖고 해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저는 시작은 좋은데, 잠깐 지나면.. 열정이 식어버리는 것이 정말 싫습니다. 이번엔 그걸 신경쓰면서 까지도 정말 하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되고 싶습니다. 무조건 어려운 점만 있는 것은 아니겠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성우분들의 인터뷰를 보면 쉽게 쉽게 한 것 같이 전 오해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 분들은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그 자리에 우뚝 서 있다는 것을.. 그리고 우리 시청자와 팬들에게 즐거움과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다는 것을.. 아픔이 있어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고통이 있었어도 밝은 모습으로.. 전 정말 존경합니다. 후.. 이야기가 뒤죽박죽 되었군요. 제 성우의 대한 지식의 첫 걸음은.. 이 카페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문제점은 자신감이 정말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 활발하지 못하고 게으르다는 점.. 이 점들을 군대에서 확실히 고쳐 오도록 제 자신과 약속을 드리며, 승급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의 머리로 이 글을 쓰는데, 40분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타자는 빠른데.. 워낙에 외계어나 이상한 인터넷용어만 써서, 이런 글에 익숙치가 않네요. 이해해 주세요. 혹시나, 띄어쓰기나 맞춤법 잘 못된 부분 있으시면 지적해 주세요. 사소한 것이지만, 짚고 넘어가고 싶싶고, 이런 버릇을 초기부터 고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피할 수 없다면 그 자체를 즐겨라" 전 이 말 자체가 참 좋습니다. 실천은 전혀 안되지만요T_T. ) ------------------------------------------------------------------------------------------ 한 좋은 카페에 가입하게 되면서 소히 말하는 "등급업"에 쓴 글입니다. 휴, 외계어 같은 것은 이제 자제해야 겠네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니.. 국어 공부가 무엇보다 "절실히"필요 한 듯 합니다. 뭐 어차피 조금있으면 공군 시험도 보고 군대도 가겠지만서도, 여러분도 우리나라 성우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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