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전지전능하다.

진짜 전지전능하다면 잘해야 100kg 정도에 불과한 육체 하나만 제공하면 되는 환생은 왜 안된다고 우기시는 걸까?

천지를 창조했다매? 그 능력이면 영혼을 다른 육체로 옮기는 작업 정도는 천지창조에 비하면 헐값 수준으로 쉬운데,

신이 하는 능력 중 최고로 쉬운 게 환생인데 이건 왜 안된다는 거야?

참고로, 아담부터 지금까지 태어난 모든 인간을 지구에 나열하면 수천 미터 높이의 층이 생긴다. 사람 키를 170cm로 통일했을 경우.

인간만 영혼이 있고 동물은 영혼이 없다.

이것도 웃기는 소리인 게 고릴라가 말은 못하지만 수화를 배워서 인간과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며,

고릴라가 고양이를 마치 사람이 반려 동물 키우듯 똑같이 키운 사례도 있다.

사실 고릴라는 이 세상 모든 동물 중 가장 인간과 가까운 동물 중 하나이다. 신체 구조도 비슷하고 지능도 비슷하다.

똑같이 행동하는데 고릴라는 육체가 동물이라고 영혼이 없다?

차라리 이찬희 새끼마냥 재미삼아 사람을 패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새끼가 영혼이 없다고 하면 그건 믿겠다.

장로새끼의 존재 그 자체

사울은 일국의 국왕 씩이나 되고도 사무엘 대신 번제를 올렸다고 해서 파문을 당했는데

일개 평신도 나부랭이 새끼인 장로 새끼가 목사가 해야 할 일을 그대로 한다?

똑같은 행위를 했는데도 왕인 사울은 파문이고 거지 나부랭이 새끼이자 제사장은 커녕 평신도 새끼인 장로 새끼는 해도 되고? 뭐지?

참고로 성경 내에서도 제사장은 특정 지파에서만 나온다고 하는데

개나소나 40살 넘고 한 교회에서 10년 이상 다니면 되는 장로 새끼가 이런 제사장과 동급이라고?

가톨릭은 이거 갖고 욕 안해. 왜냐 하면 가톨릭은 평신도와 사제간의 구분이 칼같이 명확해서 일단 사제는 결혼부터 못 한다.

장로 새끼라는 이름으로 개나 소나 예배를 집전하는 개신교와, 오직 제사장만 예배를 집전하는 성경 속 시대상과 왜 이렇게 차이가 크지?

십일조

누구 마음대로 전재산의 10%를 세금으로 바치라는 거야?

천지를 창조하실 정도의 여호와 하나님이라면 황금을 만들어내는 것 역시 식은 죽 먹기란 말이지.

자식을 20명 키우는 집의 경우 그 집에서 십일조 내면 재정이 파탄난다. 애 하나 키우는 돈보다 십일조가 훨씬 큰 돈이라서다.

똑같이 헌금을 내도 가톨릭은 교황청으로 10원 한 톨 안 남기고 모조리 송금된다. 그리고 교황청에서 각 성당마다 돈을 발급한다.

근데 개신교에서 내는 헌금은 어디로 가는가?

목사 양산 방식에 대한 비판

현재 한국의 목사 숫자는 현역 및 예비역 장교 숫자보다 많다. 한국군은 소대장 같은 병사 보직에도 장교로 도배를 할 정도로

(선진국형 군대에서는 부중대장을 겸직하는 1소대장만 장교로 넣고 나머지 소대장은 부사관이다.)

장교가 미치도록 흔해 빠졌다. 남자 50명 중 1명이 장교다. 이 2배 이상의 목사를 양산하는 대한민국 개신교는 무엇?

이렇다 보니 교회를 개척해도 한 곳에만 몰빵해다가 개척을 해서 거긴 선교도 아예 안되면서 목사들끼리 아귀 다툼이나 쳐 하고 자빠졌고

하도 신도가 없으니 성가대도 없고 목사 본인도 일요일에만 목회 활동을 하고 평일에는 노가다 가서 팀장으로 일한다.

팀원들은 자기 신도들이다. 여기가 어디냐고?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 서울 경계선에 놓인 교회촌이다. 

여긴 건물 하나에 교회만 5~6개씩 다닥다닥 붙어있다.

게다가 워낙 목사 수가 많다 보니 대형 교회에는 부목사만 수십명이다. 그런데 대형교회일 수록 목사가 한가하다. 이런데도 계속 목사를 양산하고 있다.

가톨릭에서 사제 숫자를 극도로 제한해서 현재까지 김대건 안드레아 이래로 6000번째 신부가 2016년 안동교구 박석일 신부일 정도로

아직도 신부 숫자는 1만 명이 안 되지만 목사 숫자는 수십 만 명이다.

이러면 목사 1인 당 최대 신도 수가 몇 명이겠냐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