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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란 무엇인가?

마즈까? 2005.02.19 1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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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ard6.dcinside.com/zb40/zboard.php?id=religion&page=1&sn1=&divpage=1&banner=&sn=on&ss=off&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24 기독교인이 안티사이트때문에 힘들면 읽으시오 ------------------------------------------------------------------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5)
마치 주일학교 문답같은 질문과 대답을 하여 보자. 이러한 성경구절의 인용은 너무나 우리에게 익숙하며 잘 알려져 있는 것들인데, 우리는 때때로 너무나 쉬운 이러한 것들을 잊어 버리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아담을 동산에서 쫓아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창3:17) 하나님이 홍수를 계획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을 보셨기 때문입니다(창6:5)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성을 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죄악이 심히 중했기 때문입니다.(창18:20) 하나님이 제사를 명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죄의 값을 치루기 위한 속죄제이었습니다.(출29:36 외...) 하나님이 율법을 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를 깨닫기 위함이었습니다. (롬3:20)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마1:21) 간음한 여인을 사람들이 잡아오자 예수님은 무어라고 하셨나요?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8:7) 예수님은 왜 이 땅에 오셨습니까?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9:13)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함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적인 문제는 바로 죄였으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바로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죄 아래에 있으므로, 인간은 스스로 구원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당시 의인 열명을 찾지 못하여 소돔과 고모라성은 불타고 말았지 않는가?(창18:32)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1:8) 죄와 관련하여 아주 대조적이며 서로 상반되어지는 두 구절이 있다.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전7:20)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8:1) 전자는 모든 사람이 죄가 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함을 말하고 있고, 후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깊게 보아야 할 것은, 후자는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는 것이다. 즉 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인으로 칭하심을 받는다는 것이다. 즉 누구나 죄가 있으되 믿는 자에게는 정죄하지 않겠다는 말은, 죄책(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어진다.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롬3:4) 바울의 서신문에서 이신칭의(Justification by faith)라는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음"의 용어의 개념을 보다 깊이 알기 위하여, 일련의 헬라어에 대해서 주목하여야 한다. 헬라어 디카이오오(의롭다하다, 바르게 하다), 디카이오마(의롭다함, 심판), 디카이오시스(무죄선언)라는 용어는 주로 법정용어로 사용되어진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자력과 의지, 또는 행위로 의인이 되어지지 못하므로, 우리의 칭의는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가 되어진다. 즉 우리가 의인이 되는 대가(보상)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가 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3:24) 하나님은 그러한 죄인을 의롭다하심이라는 법적 무죄선언을 통하여 의인으로 여기신다. 우리가 정말로 의인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로 인하여 대신 십자가에 달리셨기 때문에, 우리 죄가 사하심을 받고, 가리우심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은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4:6-8)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차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인명피해의 사고를 내었다고 가정하자. 사고를 내어 구속된 사람이 그 피해자측과 다행히 합의가 되어 보상을 하고 풀려났다고 하자. 가해자는 보상을 통하여 무죄선언을 받고 석방되어진 것이다. 그는 보상을 함으로서 법적으로 더 이상 죄인이 아니며 자유인이 되었지만, 그에게는 아직 실질적인 죄가 남아 있다. 이것이 칭의의 단계이다. 즉 법적 신분적 변화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보상을 하여주었다. 그것이 바로 대속이다. 즉 의인이란 하나님께서 죄인인 나를 향해 무죄선언하시는 사법적인 행위이다. 아담 안에서의 정죄의 관계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의의 관계로 전환시켜 주시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나의 구세주로 믿는 그 순간에 우리는 의롭다함을 받게 된다. 그런데 최근에 예수님이 대속이 모든 죄를 깨끗이 하였기 때문에 죄를 회개할 필요도 없고, 예수를 믿고 의인이 된 사람들은 이미 죄인이 아니고 온전한 의인이 되었으므로 죄인이라고 하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즉 얼마전 구원파라고 불렸던 자들로 그 중에서도 최근에 그 세력이 커지고 있는 곳이 기쁜 소식선교회(박옥수목사)이다.(자세한 것은 기쁜 소식 선교회에 대한 전의 글을 참고하라) 이들의 주장은 예수를 믿으면 완전한 의인이 된다는 것이며 죄를 회개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칭의"라는 용어의 개념을 잘 모르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완전한 의인이 됨으로서 구원을 받는다면, 구원은 값없는 하나님의 선물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인이라 불러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가 되는 것이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2:5)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벧전4:18)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전4:4) 성경은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도, 죄의 소욕을 따르지 말라고 도처에서 경고하며 권면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실제로 온전한 의인이 된다면, 성령의 인도는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육체로 있는 한, 우리는 항상 내면속에 죄의 법과 성령의 법, 두가지를 함께 갖고 있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러한 투쟁의 과정이 곧 성화라는 과정이다. 바울같은 거듭난 사람도 육신의 법, 죄의 법이 함께 있음을 고백하고 있다. 바울과 같은 사도도 온전한 의인이 된 것은 아니며, 그 역시 믿음으로 의인이라고 칭함을 받은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       의 법을 섬기노라(롬7:25)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       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롬7:21-23)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       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7:17-20) 그렇다면 칭의는 중생과 어떻게 다른가? 중생(거듭남)이 실제적 변화라면, 칭의는 관계적인 변화를 말한다. 중생이 내적, 주관적 변화라면, 칭의는 외적, 객관적 변화가 되어진다. 중생이 죄의 능력을 제거해 주는 것이라면, 칭의는 죄책을 제거해 주는 것이다. 중생은 하나님이 "in me"(나의 안에서) 하시는 것이라면, 칭의는 하나님이 "for me"(나를 위해서) 하시는 것이다.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        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딛3:7) 물론 칭의와 중생은 별개의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 개념은 구별된다고 하지만, 시간적으로 나타나는 순서를 의미하지 않고 동시에 일어날 수도 있는 것이며, 또 서로 분리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성을 갖고 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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