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에 절에 갔는데 다방누님이 봉사하고 갔음

다방사장님인데 다방일이다보니 옷도 되게 철권에 나오는 여캐릭 청색 옷입고 영심이같이 머리리본도 매고 있었음

나도 좀 커피나 받아먹어볼까 했는데 딴사람은 다 해주는데 난 못받아 마셨음.

되게 여기저기에서 앙탈부리고 재롱 겁나 잘부리는데 그 직업 특유의 직업버릇인거같았음

불교가 행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한기총,신천지에 비해서 엄청 높은게 있어서 그런 사람들도 절에 있을 수 있음

동성애자같은 사람들도 오고 동네 개그맨인 엿장수들도 옴

인싸 집안 사람들도 다 오니까 개방적임

진지한 사람들은 어떻게 절 다니냐 방해되지 않냐 하겠지만 신경을 안씀 

그리고 그걸 수행의 역경이라고 하거나 '내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 우리를 이루라'라는 부처님 교리 있으니까 그럴 수 있는거임.

ENTP같이 똘끼 넘치는 스님도 간간히 있는데 여친이 10명이고 성경험도 많고 친구들이 다 일진들임 그런 스님들도 종종 있고

애국보수라고 해서 발차기9단 스님같은 분들도 적지 않게 있음. 아예 결혼도 한 스님도 있고.. ENTP특징그대로 나타나는 개그맨같은 스님들이 있는데 근데 그분들 때문에 웃을 수 있는거임.

교회에도 뭐.. 전광훈 목사님이 있지만.. 난 그런분 호감임. 홍ㅈ표보다 전광훈 좀더 호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