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하고 김영웅이 헛스윙 삼진 당하는 공은 좌우로 휘는 슬라,체인지업랑 바깥쪽 높은쪽 직구였음

즉 선으로 들어오는 공였는데 계속 헛스윙 삼진 당하면서 자기만의 리듬과 수싸움이 생기니

어느순간 극복을 해서 선구를 하기 시작하면서 홈런까지 치기 시작했음

즉 휘는 슬라이더나 체인지업 잡아 당기고 바깥쪽 높은 직구는 밀어서 넘김

특히 화요일 8회말 원쓰리에서 직구 멀뚱 쳐다보고 슬라이더 몰린거 넘겨서 동점 쓰리런 쳤잖아

그때 이후 장성우가 계속 상하로 볼배합을 하더만 높은쪽 직구 던졌다 커브, 포크 카운터 잡는식으로 던지고

승부구도 커브를 계속 요구하고 있고

커브랑 포크는 점을 쳐야 되는 구질이라서 순간순간 게스히팅이 필수인데 아직 김영웅은 경험치가 없기땜에

방법은 수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자기만의 수싸움과 리듬 타격자세 정립이 될 시간이 필요함

단기간에 선 공략하는거 보면 앞으로 김영웅이 먹는 삼진은 스텝업을 위한 세금정도라고 생각하며 그냥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쉽게 말해서 20홈런이냐 35홈런 이상이냐 갈림길인데 비큐가 좋기땜에 김영웅은 또 무조건 극복해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