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생활때 FA 계약 1년남은상태에서

어린애들 키울테니 은퇴해달라고했고

팀에서 김한수가 계약끝나기도전에 팀을위해 은퇴해주니까

고맙다며 최고 감독까지 전폭적으로 밀어준다고

그랬었음

원래 김한수는 각도기시절 노장들 다 치우려는 각도기땜에

임창용+김한수<->이헌곤 트레이드가

성사된적이 있었다..양구단 프런트들 전부 합의하고 도장까지

다 찍었었던 트레이드임..

근데 이 트레이드가 김응룡 도장까지 받았는데 삼성그룹고위층에서

빠꾸시킴..

삼성 프랜차이즈스타중에 은퇴식까지 성대하게 제대로하고 은퇴한

원클럽프랜차이즈스타가 당시까지 없었고 그래서 삼성은 달면삼키고 쓰면 내다버리는

토사구팽의 대명사인 팀이었기때문에

김한수로 이런 이미지를 불식시켜야한다...라는게 이유였었음

그랬던 선수가 1년계약기간도 포기하고 팀을위해 은퇴해준다고하니 삼성에서는

전폭적으로 밀어주며 차기 감독으로 내정했었고..사실상 류중일은 선동열이 너무 갑작스럽게

경질되어 김한수로 넘어가기전까지의 교두보정도의 승격이었을뿐이었다

내생각에는 구단에서 김한수와의 약속때문에 류중일에게 재계약제시를

하지않았던것같기도함(이건 내 뇌피셜이지만 정황상 그랬을거라고 생각함)

뭐 암튼 결과는 진짜 씨발이네....빨리가쇼 얼릉가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