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재산 도박으로 날림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전남에 2만평인가? 여튼 조상 조상 넘어서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걸 애비놈이 다 말아먹고 빚 3억인가 생겨서 파산신청함 30후반부터 맛이 가더니 인생 포기한듯 일 가끔하고 맨날 놀더라 내가 20대 초 군대 다녀오고 바로 독립한 다음에 알바로 하루도 안 쉬고 몸 갈아서 430만원 처음으로 벌었는데 추석인가 설날에 시골 내려가서 용돈 30만원 쥐어주니까 도박하고 남은 돈 7만원 나한테 주더라 ㄹㅇ 혐오스러웠음


엄마는 그래도 어렸던 나를 책임지려고는 해서 인간 레벨로 쳐 줌 근데 그 쪽은 내가 성인되면 ATM기로 쓰려고 했다는 거지 ㅅㅂ ㅋㅋㅋㅋ 돈 말 안해도 30~200 자꾸 자꾸 주니까 언제부턴가 생일 양력 음력 이렇게 챙기다가 결혼기념일도 연락해서 돈 주라고 돌려 말하더라 어휴 ㅋㅋ 여튼 점점 커짐 ㅋㅋ 이야기는 뻔하니까 그냥 생략하겠음

그리고 애미 애비 공통적으로 했었던 짓이 있는데 본인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을 했다는거임 재산이 많으니까 빨리 받고 싶었던거지 ㅋㅋ 아비는 할아버지한테 면전에 그런 말 했고 애미뇬은 전화로 삼촌한데 그ㅈㄹ을 하더라 여튼 이러저러해서 경고 여러번 하다가 ㅈ같아서 절연했다
빚 물려주면 내 인생 ㅈ대니까 3개월마다 가족관계증명서 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보는데 몇 주 전에 절연한 관계면 상속 못 받는 법 만든다고 했다고 함 언능 만들어졌으면 좋겠음

아무튼 내 부모였던 것들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