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엄마 작품들을 죄다 찍었어

그리고 로고작업중이지

네입버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주었고 포스팅 방법도 알려주고. 솔직히 까마득해

대단한 컴맹이시거든,,

그래도 글을 엄마가 직접써야지 안그래?

어쨌는 페북에도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페이지도 만들고 할거야

원래는 엄마 이름으로만 딱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닊'ㅏ 아빠도 계속 그릴거고 홍보수단도 필요하고

나도 작품할거고 그래서 아예우리가족을 묶은 브랜드를 만드려는거지

거기다가 함께 작업장에서 작업하는 유선생님이나 복상아저씨까지 다같이 하면 좋고..

근데 말로는 사업이라고 하고있긴한데.. 이게 사업이 맞는거지./?

나는 이런 개념이 없어 사실

하지만 공부해야해

-왜냐면 우리 부모님한테 사업이나 경제공부를 하게할순없자나

내가 해서 ceo를 하고 머리복잡한 일을 해야지 이제 엄빠는 그냥 작품에만 집중하게 해드리고싶어

요즘은 그냥 다 답답한 상황이야 완전 거지상태거든

집안이

왜냐면 거의 모든 수입원이 끊겼으니까 말이야 그래서 아주 답답해  다른집 아버지들은 번듯한 직장에 다니거나 사업을 하시겠지

그래서 보면 내 친구들이나 친척들은 뭐..... 돈문제로 힘든건없어보여. 용돈도 늘 두둑히 받고 거기다가 알바까지하더라

나도물론 알바를 하고싶기도해 뭐 알바 할거야많겟지 편의점부터 해서 서빙 주방 뭐.. 택배 공돌이공순이..

나도 편의점은 해봤는데 그것만 하고 안함

근데 이 알바라는 것이 하면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엄청 길게봤을때는 안하는게나을거같다는 생각이들어

창업을 빨리 하는게 낫고 작업을 하는게 나은거같아

지금의 돈을 메꾸려고 하면 결국엔 내꿈 못이룰거같고 그래

아무튼 나는 겁나 대단한 사람이 될거니까 다 잊어야겠어

내가 엄마의 예술가 정신에 반만 따라간다면 좋을텐데.. 그리고 제발 아빠가 그림에 집중하고 작가로 더 유명해지는거에 힘썻으면좋겠어

그리고 내년쯤엔 우리가족중 아무나, 가족전이면 더 좋고 전시회를 연다면 대박이겠다

얼른 계정만들러가야지